모든 틈에 빛이 든다 - 책에서 길어올린 생각의 조각들
류대성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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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독서가 취미라고 하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여유를 즐길 때 책 읽는 취미는 나쁘지 않으나, 인생은 실전이고 책은 실전을 치를 때 꼭 필요한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인문학적 개념, 철학 용어, 경제 이론이 취미일 수는 없습니다. 실전에서 문제가 생기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인생은 실전이고 책은 무기입니다. 독서는 무지를 자각하며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선물합니다. 이 책이 스스로 성장하며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마중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책을 통해 배우고 익히고 깨닫는데 취미일 수 없다!!


류대성 작가의 프롤로그를 읽으며 <최재천의 공부>가 떠올랐다.


독서는 즐거워야하지만 우리가 책을 읽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 질문을 던지고 실천하고 행동하면서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편견 없는 시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 생각한 대로 행동하는 용기를 내지 않으면 행운은 찾아오지 않는다. 안목도 실력이다! 행운과 기회를 알아보는 '안목'은 개인의 고유한 삶의 태도와 방법으로 길러진다.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그 사실을 기억하자!


그렇다면 나의 시간을 어디에 쓰고 있는가?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차이가 차별을 만들고 차별이 혐오를 낳는 악순환을 끊으려면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은 존중해야 한다. 노력해야 한다. 개방적인 태도는 기존 질서와 생각의 프레임을 수정할 수 있는 삶의 지혜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내가 어떤 생각과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은 다른 생각과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인생에 질문을 던져보자!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나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초록비책공방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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