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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 일론 머스크처럼 생각하고 테슬라처럼 해내는 법
박규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비즈니스를 넘어 산업 전반을 보았을 때 왜 한국은 제조업에 머물러 있을까 고민도 많이 해봤다. 새로운 성장 동력과 그를 실행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을 이끌어낼 '한국판 일론 머스크'가 필요하다 느꼈다. 기업과 산업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혁하지 못한다면 인구 절벽에 맞닥뜨린 한국의 미래는 너무나도 어두워 보였다. 이 책이 기업과 사회가 더 나은 한국을 위해 구조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작은 계기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프롤로그 중에서)
애플과 테슬라에서 커리어를 쌓은 박규하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비롯해 실리콘밸리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사람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사회는 끝없는 경쟁구도를 통해 모든 일을 해나가고 있다. 과정보다 결과 중심적이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리콘밸리는 무엇보다 자신이 맡은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기한을 지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가며 새로운 것, 창의적인 것들을 쏟아내기 위해 애쓴다고 한다.
기업의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일을 해낸다. 주변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스스로 할 일을 관리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what'이 아닌 'why'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관점에서 새로운 사고를 하게 하는 방식에 집중한다.
내 아이들이 자란 후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자신의 꿈을 펼쳤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한 곳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세계를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보는 만큼 꿈을 키울 수 있을테니까!!!
* 비즈니스북스 제공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