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 참는 법은 알아도, 울고 웃는 법은 잊은 엄마를 위한
신지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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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다. 인간으로서 느끼는 감정은 긍정적인 것도, 부정적인 것도 모두 가져볼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엄마로서 부정적인 감정은 가정과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두의 평안을 위해, 내 감정 따위는 수면 아래 쓰레기통 속으로 잠식시켜야만 했다. 언제나 괜찮은 상태여야 했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를 낳고 나의 세상은 완전히 뒤집혔다. 아이를 통해 받는 행복과는 별개로 나라는 존재를 돌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게 우울해지고 지쳐가고 외로워하면서 아이가 주는 행복과는 별개로 내 스스로는 혼란속에 빠져든다. 신지현 작가는 말한다. 감정일기를 써보라고! 


감정일기를 쓰기 위해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이 갖고 나를 들여다보며 나를 돌보는 시간이 생긴다. 육아를 하고 집안일을 하고 엄마는 무척 바쁘지만 그런 중에도 잠깐의 시간을 가져보자! 그리고 나를 돌아보자! 나를 들여다보자!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자! 


그런 시간을 갖고 아이를 사랑하게 되면 더 넓은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라면 꼭 이 책을 통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업체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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