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지 : 짐승의 집
보니 키스틀러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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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두 여인! 911에 전화가 울리고 엘리베이터 안의 상황을 전해듣는다. 그리고 고쳐져서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안에는 죽어 있는 한 여인과 살아 있는 한 여인이 있다. 살아 남은 여인 램버트는 죽은 여인 루시가 자살을 했다고 이야기한다. 탈 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자신의 가방에 있던 권총으로 이용해 자살했다고!! 


자살로 잘 마무리가 되는 듯 했으나 배럿이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자살이 아닌 타살로, 목격자가 아닌 살인자로 램버트의 상황이 변해 간다. 



읽으면서 램버트의 시점과 배럿의 시점을 교차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들의 삶이 변해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했고 특히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램버트와 그걸 조장하고 있는 배럿의 상황을 보면서 내가 꼭 램버트와 같은 상황에 처한 듯한 기분이 들어 속상했다. 



올 여름 시원한 소설을 찾고 있다면 분명 <더 케이지 - 짐승의 집>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반전도 그렇지만 다루는 사건도 엄청나다!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한스미디어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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