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피곤한 사람과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
데버라 비널 지음, 김유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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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9 어떤 사람이 가스라이터라는 의심이 들면 그가 다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그의 이야기가 당신이 관찰한 바와 일치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가 당신의 지인을 묘사할 때 당신이 가스라이팅당한다는 느낌이 드는가? 그럴 때는 당신의 직감을 신뢰해도 좋다. 가스라이터는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에서 본성을 드러낸다. 뒷담화나 꼬리표 붙이기, 험담하기가 가스라이터만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가스라이팅의 경고 신호임은 분명하다. 가스라이터가 진실을 왜곡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해 부정적이고 경멸하는 태도로 이야기한다면, 당신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말할 것이 뻔하다. 



P. 50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 상황에 딱 들어맞는 진리다. 지금까지 당시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함으로써 관계의 역학을 바꾸고, 힘을 되찾고, 삶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규정하고 그것에 이름을 붙일 때 무엇에 대항해서 효과적으로 싸울 것인지, 무엇을 수용할 것인지 결정할 힘이 생긴다. 당신이 아닌 그들에게 잘못이 있음을 깨달음으로써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인간관계를 할 때마다 꼭 피곤하게 하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존재한다. 

왠지 그들의 잘못보다 내 잘못을 더 찾게 되고 내가 뭔가 실수한 거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그들이 하는대로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왠지 멀리하게 되면 죄책감이 들기도 했고 내가 뭔가 잘못해서 그러나보다 하는 생각으로 나를 괴롭혔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그들은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해서 그들을 고립시키고 생각을 조정한다. 그들 마음대로 움직이도록 하고 자신들은 절대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내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들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안전하게 거리를 두자! 


나 자신을 스스로 지키자!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단계 마음훈련을 연습해서 자신을 지켜내자!!!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추천해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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