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네 말을 흘려듣지 못할까 - 사소한 말에도 전전긍긍하는 사람을 위한 신경 끄기의 기술
미키 이치타로 지음 / 갤리온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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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5 문제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더욱 정확히 말하면 '타인의 말'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암묵적인 사회 분위기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여러 번 강조하지만,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원활히 소통하려는 노력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모든 소통의 방향이 '타인'에게 집중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혹여나 남의 말 한마디에도 흔들리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P. 160 만약 누군가 '너는 이런 사람이야'라며 당신을 규정하려고 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구체적으로 그들의 말을 노트에 적어보는 겁니다.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들은 말인지 되도록 상세하게 적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노트에 상세히 적어보세요. 그러고 나서 적어둔 내용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속상한 마음이 조금은 풀릴 겁니다. 우리는 이미 타인의 말에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 받고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들이 왠지 나로 인해 그러는것 같은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도서다!!!



그들의 감정이나 하는 말들은 그들의 책임이지 내 책임이 절대 아니다!!!


그들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흘려듣기와 신경끄기 기술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고 결코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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