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누마하타 나오키, 시모죠 미오
출판 즐거운상상
발매 2018.04.16.
내게도 필요한 미니멀밥상하지만 실천이 어려웠던지라도서<미니멀밥상>을 만나봤어요!누마하타 나오키, 시모죠 미오씨제게도 자극과 실천력을 실어줄 수 있도록<미니멀밥상>얘기 들려주세요 :)
띠지에 있던 미니멀 밥상 10계명!많이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진다.반드시 여러 가지 영양을 섭취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한꺼번에 많은 반찬을 식탁에 올리지 않는다.요리하는 중에도 주방을 늘 깨끗하게 유지한다.매일 쓰는 그릇을 두는 선반을 만든다.정기적으로 냉장고의 방치된 식품을 체크한다.밑반찬을 이용하고 '요리하지 않는 날'을 정한다.집에서 만드는 '음식의 국적'을 줄인다.컵 모양 그릇에 적게 담아 여러 번 먹는다.여러 가지 조미료에 의지하지 않는다.
공쮸님의 식탁은 왜 미니멀하지 못한가,라고생각이라고 쓰고 반성이라고 나름 읽으며미니멀 밥상 10계명을 읽어봤어요 :)한꺼번에 많은 반찬을 식탁에 올려야 직성에 풀렸던방금 전까지를 반성하며....(진정한 의미의 반성인가)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식탁에 올리는 요리가많다는게 주요인이라는 셀프진단을 내리고도서 <미니멀 밥상>을 계속해서 읽어보았죠 :)
사실 한 번 만들때 많이 만드는 큰 손이기도 하고,다양한 반찬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데다가,워낙에 요리하고 먹고 즐기는 성향인지라미니멀밥상과 이래서 거리가 멀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그러나 요리 중에도 치우며 요리하는 습관이 있어서그나마 10계명 중 그것과자주 냉장고 정리하는 것은 다행이다 싶네요.ㅋㅋㅋ
저자는 미니멀밥상을 이런 이들에게추천을 했습니다~
식단 짜기가 귀찮아서매일 뭘 해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대다수이지 않을까요ㅋㅋㅋㅋ)장보러 가면 나도 모르게 잔뜩 사버리는 사람(맞벌이부부이면 더 그런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요리를 너무 많이 만드는 사람(예, 공쮸님입니다...잔치 현장 아니구요ㅠㅠ)후회하면서도 계속 과식을 하게 되는 사람(매번은 아니지만 다들 그러하지 않을까요....아니라면 이 또한 공쮸님 이야기인가요 ㅋㅋ)바빠서 요리할 시간이 도저히 생기지 않는 사람(직장맘들에게 강추!)음식을 하고 나면 설거지가 많이 나와서 힘든 사람과냉장고에 음식 재료가 썩어가는 사람
당신이 이런 사람이라면!미니멀밥상이조리도구도 미니멀하게,식재료와 레시피도 미니멀하게,조미료도 필요이상 사용 않게,그릇도 미니멀하게 사용토록!
식재료를 낭비하지 않으니까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고,식단고민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주방이 항상 깨끗하고 간결하며과식하지 않으니 건강에도 좋겠죠?
미니멀이 필요한 리스트에는식재료, 조리법, 냉장고 내용물,조리도구, 그릇, 설거지가 있네요 :)컵그릇 하나에 반찬을 담되이 하나로 끝!혹은 컵그릇+넓은 컵그릇에각각 밥과 반찬을 담거나다른 요리 두 가지를 담는 방법.마지막으로 3개의 그릇에담는 방법, 이렇게 세가지를 추천해요 :)
육수내기도 해산물, 육류, 다시마나 가다랑어포, 다시팩으로육수를 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주며반찬에 활용토록 하더라구요!미니멀밥상은 요리에 익숙치 않은초보주부나 자취생들에게도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공쮸님 개인적으로 특히 좋았던건바로 이렇게 조미료 줄이는 파트였는데요!평소에 시간이 걸려도조미료를 자제하는 요리를 좋아하는지라,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도 사실 공쮸님은 간장만해도 집간장, 진간장, 외간장 등등을 쓰는 등독특한 조미료 취향이 있는지라서약간의 반성(?)도 했습니다.ㅋㅋㅋㅋ
밑반찬을 만들어두면매일의 요리가 미니멀해진다는데,이건 미니멀도 미니멀이지만참 편해지는 방법이죠 :)사실 저자의 실제 식탁이나 요리,그리고 다양한 요리 사례들을 보면실천으로만 옮긴다면 미니멀밥상은정말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가장 탐났던 미니멀 밥상을소개합니다!바로바로 생연어 아쿠아 파짜!
밑간한 연어에다가마늘을 넣고강불에 굽다가물,청주,바지락,방울토마토를 넣고강한 중불에서 끓인 후,올리브유 한 숟갈이란화룡점정을 더해준 뒤,소금간으로 간을 맞추면 끝!정말 생연어 아쿠아 파짜와간단한 채소류만 있으면미니멀하지만충분한 식단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물론 연어 아닌 다른 생선이여도무방한 매력도 뿜뿜!
저자의 실제 주방의 모습과식단 등을 보면서도서<미니멀밥상>은 그들에게 일상이란 생각이 들었고그들의 일상에서 검소함은 물론이거니와건강함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현대인에게 다방면에서한번쯤 읽어볼 가치를 가지는 도서미니멀밥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