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마티스, 신의 집을 짓다 - 방스 로사리오 경당의 탄생과 한 예술가의 삶
가비노 김 지음 / 미진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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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스 경당은 인신론적 차원에서 종교와 예술의 구분 이전을 가리킨다. 그곳에는 무리하게 감정을 고양시키려는 화려한 장식도,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다. 거기엔 군더더기가 없다. 군더더기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심지어 너무 조촐하고 밋밋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거기서는 각자 고요의 내면으로 돌아가 내면의 빛을 보고(스테인드글라스), 내면의 얼굴(성모자)을 보고, 내면의 고통(십자가의 길)을 볼 수 있을 뿐이다. 마티스는 이를 위해 최소한의 선과 최소한의 색만 남겼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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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빙하의 부엉이
조너선 C. 슬래트 지음, 김아림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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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들의 울음소리는 연해주에는 여전히 야생이 살아 숨 쉬며, 모든 것이 문제없다는 신호와도 같다. - P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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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발견 - 지휘자가 들려주는 청취의 기술
존 마우체리 지음, 장호연 옮김 / 에포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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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발견되기만 하면 평생 여러분 곁에 함께할 작품들이 있다. 여러분에게 위안을 주고, 처음 만났던 때로 여러분을 되돌아가게 해주는 작품 말이다. 이런 작품은 연주를 통해 생명력과 고유한 개성을 이어갈 것이다. 그러나 작품 자체는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그 곡과 함께해온 오랜 경험을 되돌아보면 여러분이 어떻게 변하고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 곡은 여러분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해주는 깨달음을 향해 열린 창문이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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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2 - 이나은 대본집
이나은 지음 / 김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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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별 거 없다 생각했는데... 내 인생도 괜찮은 순간들이 항상 있었어. - P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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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이상한 사람들
미겔 탕코 지음, 정혜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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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크게 뜬 채로 꿈을 꾸는 사람들,
다른 이의 행복을 함께 기뻐하는 사람들,
세상에 이렇게 쫌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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