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의 문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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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너는 이해한다. 마법의 근원은 생명이다. - P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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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 열린책들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파트리크 쥐스킨트 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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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뭔가를 믿고 싶어 합니다. 예를 들면 사랑 같은 거요. 한편 또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아무것도 믿고 있지 않다는 것을 믿으려고 합니다. 그런 것은 특히 낭만적인 맹목성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람들은 날마다 환상을 잃어버리고 환상을 찾아 나섭니다. 여기서 말하는 <항상 시시포스>는 바로 시시포스 신화의 모티브지요. 시시포스는 다시 굴러 떨어질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또다시 산 위로 바위를 굴려 올리니까요. - P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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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월터 아이작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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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염치없는 천재들이 많았다. 아인슈타인이 특별했던 것은 그의 정신과 영혼이 그런 겸손함을 갖추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만의 외로운 노력에서는 조용하게 자신감에 차 있었지만, 자연이 만들어놓은 작품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겸손하게 경탄했다. "정신은 우주의 법칙에서 발현되는 것이고, 우주의 법칙은 인간의 정신보다 엄청나게 뛰어나며, 하찮은 능력을 가진 우리가 겸손하게 느껴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과학의 추구는 특별한 종류의 종교적 감정으로 이어진다." - P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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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계절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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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야기의 끝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모든 일은 전에도 있었던 일이다. 사람은 죽는다. 옛 질서는 무너진다. 새 사회가 탄생한다. "세상이 끝났다"는 말은 대개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행성은 변함없이 존재하기에.
하지만 이것이 바로 세상이 끝나는 방식이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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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 조각 - 용기를 담은 손길 다림 청소년 문학
얍 터르 하르 지음, 유동익 옮김 / 다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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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용감해져야 한다, 보리스. 레닌그라드의 모든 사람들은 용감해져야 해. 우리가 용기를 보여 주면, 그 용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또 용기를 전해 줄 거야."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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