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호그와트 라이브러리
J.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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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죽음의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과연 우리 중에 누가 셋째와 같은 지혜를 보여줄 것인가? 마법사나 머글이나 권력욕에 물들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운명의 지팡이‘를 거부할 수 있겠는가? 또한 어느 누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서 부활의 돌의 유혹을 견딜 수 있겠는가? 심지어 나, 알버스 덤블도어조차도 결국 투명 망토를 거부하는 게 제일 쉽다는 걸 깨달았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아무리 똑똑하다 한들,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형편없는 바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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