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ㅣ Wow 그래픽노블
궈징 지음, 김예원 옮김 / 보물창고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 기계. 창조자, 피조물. 경계 붕괴. 어쩌면 미래의 풍경, 그리고 어쩌면 이미 진즉에 왔고 지금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풍경. 인간 소외와 고독이 극한으로 치닫고, 의미와 가치를 잃어가는 공허의 시대에 이르러, 생존하고 의미부여하기 위해 발버둥친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영화에 관하여 ㅣ 수전 손택 더 텍스트
수전 손택 지음, 홍한별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뜩 생각한다. 왜 영화를 봤고 좋아했을까.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기도 하지만. 이젠 기억도 잘 안 나는 어린시절에 부모님 따라 간 극장에서의 놀라운 경험과 기억들, 그 다음엔 무수한 종류의 이야기와 세상풍경들이 재미있어서 흠뻑 빠졌던 나날들이 떠오른다. 이 책도 좋은 경험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산다는 슬픔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군가 쓴 시. 어떤 이의 마음의 소리. 어쩌면 자기 안의 텅 빈 공간을 채워주는 바깥으로부터의 소리. 사람의 말. 때론 부질없고 공허한, 세상에 가득한 타인들의 가치없는 소음. 알다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괴롭지만, 그럼에도, 나도 어느 순간 나의 시를 쓰고 있다. 이 책, 공부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금지된 기억 : 문화대혁명 시기의 티베트
체링 외세 지음, 윤승희 옮김 / 마르코폴로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삼체의 풍경이 떠오르면서, 숱하게 반복된 인간사와 인간사회의 실체와 극단성에 대해 곱씹어 보게 됩니다. 같은 결에서, 오늘날 언뜻 희망찬 미래에 대한 진보일로를 걷고 있는 듯한 인류가, 고삐풀린 채 폭주하며 전쟁과 야만을 긍정하는 양상이 퇴보일까, 생존을 위한 선택일까. 공허, 슬픔, 혼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고다르처럼 보기 : 열다섯 가지 가르침과 엽서 게임
리처드 디엔스트 지음, 백지윤 옮김 / 디깅룸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장 뤽 고다르‘라는 인물과 그의 영화세계에 대해 궁금해진 요즘인데, 비교적 최근에 개봉해서 재미있게 본 영화 ‘누벨바그‘와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또 다른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상승했습니다. 그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네요. 즐감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