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기억 : 문화대혁명 시기의 티베트
체링 외세 지음, 윤승희 옮김 / 마르코폴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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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의 풍경이 떠오르면서, 숱하게 반복된 인간사와 인간사회의 실체와 극단성에 대해 곱씹어 보게 됩니다. 같은 결에서, 오늘날 언뜻 희망찬 미래에 대한 진보일로를 걷고 있는 듯한 인류가, 고삐풀린 채 폭주하며 전쟁과 야만을 긍정하는 양상이 퇴보일까, 생존을 위한 선택일까. 공허, 슬픔,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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