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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형 인간 - 일, 생각, 미래를 기록하면 삶이 달라진다
이찬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기록의 힘을 이야기하며 왜 기록해야 하는지와 기록방법을 이야기 한 후
일상의 기록과 업무의 기록, 그리고 미래의 기록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 표지의 글처럼 일, 생각, 미래를 기록하면 삶이 달라집니다. 실행해 본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일과는 끊임없는 기록이다. 이러한 글쓰기는 남에게 보일 것이 아니므로 부담도 없다. 뛰어난 문장력이나 형식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나만의 방법으로 오롯이 기록하는 것으로 충분하다.(p.22)
우리는 이미 기록(개인 성장형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SNS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수업 내용을 노트에 필기하고 업무 일지나 회의록을 작성하고 가계부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다가 밑줄을 치고, 생각을 적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학습 효과도 있습니다. 생각이 정리되고 종합적인 지적 능력이 향상됩니다.
도쿄대 학격생들의 노트의 공통점은 위와 같습니다.
성적은 노트 정리와 비례합니다. 기록 안 할 수 없겠죠?
요즘은 기록 방법이 손필기의 아날로그기록과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디지털기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을 고집하지 말고 상황에 맞게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아날로그기록과 디지털기록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의 기록의 대표는 일기입니다.
일기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갖고 있으신 분들은 위의 류비셰프의 일기를 한 번 보면서 떨치시기 바랍니다.
그저 단조로운 사건과 시간의 기록이 매일 이어집니다.
치밀한 기록정신이 놀라우면서 '이 정도 기록은 마음만 먹으면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하루를 간단히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일기의 일차적인 목적은 이렇게 오늘의 기록을 미래와 연결하는 것이다. 일기는 그렇게 과거의 나와 오늘의 나를 연결하고, 더 나아가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간다.(p.82)
기록을 통해 개인의 경험과 지혜가 쌓이고 이를 원하는 순간에 바로 활용한다면 엄청난 힘을 낼 수 있다. (중략)
현재 하는 일에 관해 많이 기록하는 사람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p.123)
기록은 있었던 일은 적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토대로 삶을 개선할 수 있기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책으로 성장하는 글쓰기를 배우고 내 삶에 적용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록형 인간 / 매일경제신문사 / 이찬영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