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아프리카 - 뜨겁게 부상하는 기회의 대륙, 왜 지금 아프리카에 주목해야 하는가
제이크 브라이트.오브리 흐루비 지음, 이영래 옮김 / 미래의창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2012년도10월 16일 서울 모 호텔에서 열린 KOAFEC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협의체’ 회의.
KOAFEC은 지난 2006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협의체’ 회의다. 
<출처 : 2012.10.16/뉴스1 News1 이정선 기자>













 

언제부터인가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아프리카 진출을 하고 있죠.


뜨겁게 부상하는 기획의 대륙, 아프리카. 왜 아프리카에 주목해야 하는지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범아프리카적 통일성도 존재하지만 아프리카는 엄청난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대륙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 가장 많은 청년 인구, 가장 급속한 인구의 도시화,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소비자 계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p.43)

선진국들이 고령화 및 저출산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요즈음 인구와 관련한 수치를 보면 아프리카의 성장을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정치적으로도 안정화되어 가고 있기에 아프리카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제조, 기술, 금융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부문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는 수백만 아프리카인의 평균 임금과 수익력을 증가시키고, 더 나아가 아프리카 대륙의 엄청난 도시화를 촉진할 것이다.

2013년13억인 중국 인구는 2050년 13억 5천 명으로 단 2퍼센트의 상승이 예상된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SSA)의 2013년 인구는 9억 3천 6백 십만이며 2050년에는 22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156)

우리가 생각하는 아프리카는 원조가 필요하고 대다수가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미디어 속의 모습일 뿐입니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변화는 이제 주변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아프리카의 진보와 미래의 도약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적 발전을 좌절시키는 세 가지 딜브레이커를 알고 있다. 높은 실업률과 대중의 불만, 수퍼리치들에 대한 혜택과 공익을 조화시키지 못하는 제도, 블랙 스완과 같은 시장의 변화가 그 것이다.(p.156)

높은 실업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특히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고등 교육이 필요하다.
제도의 무기력과 적응의 실패는 부패라는 문제 때문이다. 대통령과 국가, 사람과 절차의 구분이 필요하며 기업은 균형 세력으로서 존재해야 한다.


기회의 땅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도사리고 있는 위험 역시 큽니다.
아프리카의 새로운 기회에 참여하는 첫 단계는 다섯 가지 오해를 이해하는 일이다.
아프리카는 하나의 나라다. 위험하다. 돈이 적게 든다. 부패가 게임의 유일한 규칙이다.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p.312-318)


미디어를 통해 알고 있는 아프리카의 모습이 아니라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아프리카에 대해 갖고 있었던 오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낙후된 이미지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활기찬 변화를 제대로 인식해야 합니다.


[넥스트 아프리카 / 미래의 창 / 제이크 브라이트, 오브리 흐루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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