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세스 고딘 지음, 신동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화려한 잡지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 SNS에 올린 글을 엮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늘 언제가 적당한 시기일까 주저하며 타이밍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행 독려 지침서입니다.

기회는 자유다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을 쏟을 자유, 연락을 취할 자유, 선택할 자유, 시작할 자유, 그리고 정말 중요한 일을 할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러기로 선택하기만 하면 말이다.(p.18)

사람들은 자유를 감당할 수 없다고 믿는다.
자유에는 위험의 여지가 있고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르며 자유롭다는 건 선택을 내려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유는 문제이자 기회다.(p.19)

우리가 고통을 받는 이유는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던 뭔가가 이루어지지 않아서다.
(...)
동기가 필요한 이유는 확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잘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마비돼 의욕이 꺾이도록 내버려두면서, 왜 못하는지에 대한 완벽한 변명을 늘어놓는다.(p.55)

가려움 긁어내기

두려움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은 기쁘게 맞아들이고 함께 춤추는 것이다. 두려움을 기쁘게 맞이하고 나침반으로 활용하면 된다. (...)
그러면 두려움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 바뀐다.

예술가들은 가려움을 찾아낸 다음에 긁지 않는다. 그들은 가려움을 그대로 받아들인다.(p.186-187)


우리 중 대부분은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무언가를 시도하여 변화시킬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성공할 확신이 들 때까지 적절한 때를 기다린다는 핑계하에 시간을 허비하죠.

확인을 주는 말 같은 건 없습니다. 기회는 어디에든 있습니다.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타이밍을 만들어
두려움 없이 망설임 없이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 한국경제신문 / 세스 고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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