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 천재 동양 철학자들의 생각의 향연을 듣다
이중텐 지음, 이지연 옮김 / 보아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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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 공자를 필두로 한 인문학 책입니다.

학창시절 도덕 시간 등 교과서에서 배운 공자가 제가 알고 있는 공자의 전부였습니다.


이 책은 공자에 대해 이해하고 그의 유가와 다른 사상가들의 논쟁을 통해 중국문화의 사상적 배경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자는 독학을 했다고 합니다.

공자는 학문을 하는 데 있어 네 가지 병페로 '의(意)', '필(必)', '고(固)', '아(我)'를 반대했다.

'의'는 근거 없이 멋대로 상상하는 것이고, '필'은 무조건 긍정하는 것이며, '고'는 아집에 얽매이는 것이고, '아'는 자신만 옳다고 여기는 것이다.


공자의 학문은 주로 정치와 윤리에 관한 것입니다. 정치는 관계에 필요한 것이고, 윤리는 사회에 필요한 것이지요. 만약 쓰임이 없다면 헛일입니다. 따라서 그의 학문은 유용했습니다. 그럼, 공자는 어땠을까요?

그는 관리가 되길 원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죠. 그래서 선택한 길. '육인'

공자는 30세 무렵부터 제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해서 역사기록에 따르면 3천 제자에 72현인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제자를 거느렸습니다. 

공자가 유가 학설과 학파를 창립한 이후 묵가, 도가, 법가 모두 공자와 유가를 공격했습니다.

근 300여 년에 걸친 세기를 뛰어넘는 거대한 논쟁이 시작되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선진 제자의 백가쟁명입니다.


유가와 묵가의 논쟁의 초점은 인애인가 아니면 겸애인가

유가와 도가의 논쟁의 초점은 유위인가 아니면 무위인가

유가와 법가의 논쟁의 초점은 덕치인가 아니면 법치인가에 있습니다.


이런 논쟁을 통해 유가는 현대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애, 정의, 자강의 핵심적인 가치관을 중국문화에 제공하였고

중국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서양철학에 비해 우리의 삶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동양철학에 대해 너무 몰랐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유가, 묵가, 도가, 법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네요.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 보아스 / 이중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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