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지함으로 말하라
리 시걸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읽다가 갑자기 원제목이 궁금하더군요.

원제목은 표지에도 나와 있는 Are you serious?



이 책은 서구의 일상적인 삶, 문화와 정치에서 발견되는 진지함과 반지지함의 여러 측면을 심도 있고 수준 높은 인문학적 사유로 비판하고 있다.

(표지하단)

 

"오늘 날 진지한 책은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 앞에 사회의 이미지를 제시하여 그 사회를 깊이 성찰하면서 비난하도록 만드는 책이다."

(중략)

그러나 우리는 오늘날 더 이상 사회적 의식이 강력한 상업적 소설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제 할리우드가 "우리 앞에 사회의 이미지를 제시해 그 사회를 깊이 성찰하면서 비난하도록 만들고 있다"


 

진정한 진지함 또한 필요, 쓸모, 의무 등과 무관하다.

(중략)

그러나 어떤 것에 대하여 진지해지는 데 구체적인 필요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계속 살아나가기를 선택하는 것처럼, 진지함을 선택하는 것이다.

놀이와 진지함은 자유의 두 가지 유형이다.

놀이는 진지함의 직관적이고 임기응변적인 측면이다.

(중략)

진정한 놀이의 요소가 없다면 진정한 진지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곧 살펴보겠지만 놀이의 요소가 없는 진지함은 어리석다.

 


마지막 두 문장이 저자가 말하려는 요지인 것 같습니다.


이제 진지함으로 말하라 / 세종서적 / 리 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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