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음보다 다름 -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무엇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홍성태.조수용 지음 / 북스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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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제목을 접하고 처음 떠오른 생각을 이미지화 하면 아래와 같다.

나음은 줄을 긋고 같은 목표점을 향해 달려 한 명만이 1등을 하는 100미터 달리기가

다름은 한 점에서 360도 방향으로 달리는 그래서 누구나 1등을 할 수 있는 방사형 달리기가 떠올랐다.

물론 방사형 달리기는 실제로 존재하는 종목은 아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이 책을 펼쳤는데 마케팅 관련 책이라고 한다.

SWOT 분석밖에 모르는 마케팅 문외한인 내게 이 책은 신세계였다.


이 책에는 차별화를 위해 요구되는 다섯가지 경쟁력 별 필요한 능력, 차별화 방향과 전술적 접근법, 차별화를 유지하고, 점검하는 방법 들에 대해 다양한 기업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등장하는 브랜드의 99%를 모르고 있음은 '내가 시대적 흐름을 너무 무시하고 사는 건가' 잠시 고민하게 만들었다.

보관과 재고의 부담이 줄어든 디지털 세상에서는 차변화되어도 수요가 적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차별화되지 않은 제품이 사라질 뿐.

진정한 차별화는 그 브랜드만의 이미지, 철학, 느낌을 만들어 낸다.

좋은 브랜드를 보면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을 대하는 기분이 든다.

아무리 품질이 뛰어나도 자기만의 컬러가 없으면 금세 잊히기 쉽다.

반대로 품질은 최상급이 아니더라도 자기만의 컬러로 일관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면 오래도록 살아남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잊지 말자. '한결같다'는 '변함이 없다'가 아니다.

자기만의 컬러를 지키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하게 변해야 한결같아진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기기들을 꺼내어보았다.

여러 업체의 MP3플레이어, 아이스테이션의 Udic, 카메라...

이 중 몇몇은 디자인 때문에 구입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메모리 용량이 적어 사용 안 하게 된 것도 있고

어떤 건 회사가 망해서 업데이트 등의 부재로 사용을 안 하게 되었다.


디지털 기기들의 특징이기는 하지만

기술은 특출나 발매 당시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고 있는 업무상 마케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하지만 요즘은 자기자신을 마케팅해야 하는 시대다.

나를 홍보하고 나만의 브랜드를 갖추어야 하는 시대에

이 책을 통해 직장 내에서 나를 어떻게 다른 직원들과 차별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겠다.


나음보다 다름 / 북스톤 / 홍성태, 조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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