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 자신도 속는 판단, 결정, 행동의 비밀
크리스 페일리 지음, 엄성수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죠.

이 책은 마음은 의식적인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판단, 결정, 행동이 우리의 예상과는 다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각에 속는 것이죠.


이 책은 제목에 대한 답변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 5부의 제목만 있고 세부의 제목은 없습니다.

세부제목만 봐도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1부에서는 우리가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이유가 우리가 예상하는 이유와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2부에서는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3부에서는 의식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4부에서는 우리가 왜 그런 의식을 가졌는지 설명합니다.
5부에서는 자신을 모델로 삼을 경우의 결과 중 하나를 살펴봅니다.

               의식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일과 잘 발달한 우리 뇌가 주는 조언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경우에 관한 이야기죠.

 


읽다보니 한때 제가 만화를 통해 알게 되었던 내용이 담겨 있네요. 

제임스 비카리에 의해 유명해진 "서브리미널"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무의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마케팅 쪽에서 종종 사용합니다.

서브리미널 효과 중 대표적인 것은 음악 등에 메시지를 넣는 '백워드 마스킹',

영상 일부에 인간이 지각할 수 없는 짧은 시간, 통상 초당 1/30 프레임의 영상을 삽입하는 '시크릿 피치'가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사용되고 있는 서브리미널 마케팅입니다.

왼쪽이 실제 맥주광고이고, 오른쪽은 광고를 뒤집어놓은 것입니다.

무엇이 연상되나요? 


우리가 의식과 관련해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과 다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문체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몇몇 세부제목은 개그콘서트의 씁쓸한 인생이 떠오르더군요.

- 당신은 당신이 알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당신이 아는 것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덜 알고 있다.

- 생각하지 않는 것이 생각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일 수도 있다.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 인사이트앤 / 크리스 페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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