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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토에 가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교토 여행 ㅣ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정해경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며 일상적인 사람마저도 힐링이 되는 도시 교토의 3박 4일 여행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448쪽의 이 책은 같은 두께의 다른 책들과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엄청납니다.
잡지같은 느낌이죠...
읽으면서 나처럼 계획세워 여행다니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여행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4,5일의 일정이 빙게 되었는데 마침 교토행 비행기 티켓을 엄청싸게 팔 때
아무생각없이 그냥 이 책 들고 가면 됩니다.
정말 말 그대로 '그대로 따라하면 되는 3박 4일 일정'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곳곳의 모든 자료들이 사진과 글로 가득 담겨있죠.
방황하거나 당황할 일 없습니다.
물론 여행에서의 의외성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다르지만요....

처음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을 위해 알려줄 사항들.
교토로 처음 여행가는 사람들을 위한 팁들로 시작을 합니다.
여행준비부터 함께하는 책이로군요^^

이동경로까지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포털에서 거리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죠.

관광지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너무도 상세하게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운영시간, 금액, 주소, 관련 사이트 등 상세한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많은 것들 중 제 관심을 가장 끈 것은 킨카쿠지(금각사)입니다.
저는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이란 팟캐스트를 통해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란 소설을 알게되었죠,
실제 킨카쿠가 소실된 방화사건을 다룬 문학작품입니다.
금각사
화려한 금박을 입한 사리전인 ‘킨카쿠’가 너무나 유명해 정식 이름인 로쿠온지 대신 킨카쿠지로 불리고 있는 이곳은 가마쿠라 시대에 사이온지 긴츠네의 별장인 ‘기타야마’ 저택이었다. 이후 요시미츠가 사이온지 가문으로부터 물려받았고 사망 후 그의 유언에 따라 선종 사찰로 바뀌었으며, 요시미츠의 법호에서 두 글자를 따서 로쿠온지라고 이름지었다.
1950년에 한 젊은 승려의 방화로 인해 무려 550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던 킨카쿠가 소실되는 거짓말 같은 일이 발생했다. (…) 미시마 유키오는 ‘말더듬이로 불행한 성장배경을 가진 젊은 청년이 킨카쿠의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과 질투심으로 킨카쿠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불을 지른다.’라는 내용으로 소설 [금각사]를 발표했고 큰 화제를 모았다.
봄과 가을이 좋다는 교토
올해 여행 후보지로 고려해볼래요~~~
처음 교토에 가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원앤원북스 / 정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