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모험 - 빌 게이츠가 극찬한 금세기 최고의 경영서
존 브룩스 지음, 이충호 옮김, 이동기 감수 / 쌤앤파커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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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모험.

이 책 원서의 초판은 1969년에 미국에서 발간되었다가 1970년대에 절판되었고

2014년에 미국과 영국에서 43년 만에 재출간 되었다라고 일러두기 1.에 기록이 되어 있다.


기술분야, 특히 IT 관련 책은 2011년도 발행된 책만 읽어도 옛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는데

1969년에 발간되었던 책을 재출간한 이 책이 지금 우리에게도 깨달음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었다.


하지만 7번째 글인

같은 말을 다르게 하는 회사(담합, 거짓말,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뻔한 오류들)의 첫페이지는 그런 의문을 불식시켰다. 

 

 오늘날 미국 산업계가 안고 있는 큰 문제들 중 하나는 바로 커뮤니케이션 문제이다. 한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의 머릿속으로 전달하는 이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기업가들 외에도 상당수 지식인과 창조적 작가들도 큰 관심을 보이는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이나 커뮤니케이션 부족을 산업뿐만 아니라 인간성의 큰 문제 중 하나로 간주하는 것처럼 보인다.



 최근 2,3년간 정치인들부터 기업인들 및 다양한 부분에서 소통의 문제를 강조하고 있는 요즘을 생각해보면 이 책은 오늘의 우리가 읽는 데 무리가 없다. 이래서 인문학과 고전을 읽는구나 싶다.


 이 글은 상원 결의안 52호에 따른 제82차 의회 제1회기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반트러스트와 독점에 관한 소위원회 청문회(-> 전기 제조 산업의 가격 담합과 담합 입찰 공모를 조사)가 발단이 되었다.

 


 반트러스트법은 시장을 지배하는 독점행위나 거래의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활동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법률의 총칭이다.

미국에서는 1880년에 트러스트의 형성이 발전함에 따라 일반 소비자 ·중소기업 ·근로자 ·농민 등에 대한 경제적 억압이 생겨나고, 각 주()에서 반트러스트법이 제정되었으나 1890년에 연방법으로서 셔먼법()이 제정되었다. 그 후 1914년에 클레이턴법 ·연방거래위원회법이 제정되어(3법이 반트러스트법의 기본법) 독점금지정책이 발전하였다.

  

그들은 20.5조는 그저 쇼윈도 장식에 불과하다고 믿었다. , 그 조항이 규정집에 있는 것은 단순히 회사와 고위층에게 법적 보호막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고, 경쟁사 직원과 불법적으로 만나는 것은 회사 내에서 표준적인 관행으로 인정되고 받아들여지며, 지위가 높은 중역이 지위가 낮은 중역에게 20.5조를 지키라고 말할 때에는 실제로는 그것을 어기라고 지시하는 것으로 여겼다.


만약 회사 소유주가 부하 직원들에게 반트러스트법을 지키라고 지시하지만, 그가 자신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문제가 있어서 그 지시가 지켜지길 원하는지 지켜지지 않길 원하는지 정확히 모른다고 하자. 만약 그의 지시가 지켜지지 않으면, 그 결과로 일어나는 가격 담합은 회사 금고를 두둑하게 할 것이다. 전자의 경우에 그는 나쁜 일에 개인적으로 연루되지 않는 반면, 후자의 경우에는 옳은 일에 좋은 역할을 하면서 관여한 셈이 된다. 그렇다면 회사 소유주는 잃을 게 뭐가 있겠는가? 따라서 그런 위치에 있는 중역이라면, 자신의 지시보다 불확실성을 더 강하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려 하지 않을까 하는 가정은 충분히 일리가 있어 보인다.



다양한 주제와 실제 기업들의 사례들을 통해 특히 누군가의 실패를 통해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경영을 하다보면 해보지 않았던 책 제목처럼 모험을 해야만 할 때가 있을 것이다.

결정의 순간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할 것이다.

그 때 이 책을 읽고 고민한 사람들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인생도 경영이다.



경영의 모험 / 쌤앤파커스 / 존브룩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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