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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거·현재·미래 사회의 돈 이야기
김지훈(제이플레이코)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6월
평점 :
체인지업북스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트코인 이야기를 처음 들어본 것은 벌써 17년전입니다.
그때 누군가가 비트코인을 100만원만 사놓으면 큰돈이 된다고 했는데 그 당시에 무슨 가상화폐가 돈이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속으로 다단계같은 사기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비트코인에 100만원 투자했다면 하고 생각이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잘 모르는 가상화폐에 대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흐름을 알려고 목차를 꼼꼼히 읽는편입니다.
화폐의 역사부터 무역, 전쟁, 세계경제, 정치 등의 내용으로 시작해서 디지털 화폐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 그리고 디지털 화폐는 만든 사람들, 디지털 화폐가 어떻게 자산아 되는지, 디지털 화폐가 어찌 변화중인지,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한때 미국의 달러에는 저런 말도 적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지폐를 가져오시면 금으로 교환해 드립니다”
저는 이 사살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게 바로 화폐의 가치를 실제 금으로 보장하는 금본위제에 따른 거였습니다.
그러나 금본위제는 제1차대전과 대공황을 겪어가면서 화폐를 금으로 교환해 줘야 했지만, 경제위기로 인해 금보다 화폐 발행량이 많아지면서 금본위제가 약화되었고 1971년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제를 종료시켰습니다.

요즘 선거철입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말이 예전에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가라는 말이었가면 요즘은 모바일 신분증도 가지고 와도 선거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지요.
이게 블로체인 기술을 이용한것인데 신원확인이 가능하지요.
이미 운전면허증은 모바일로 발급이 되었고 올해 3월부터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가능하게 되었지요.
정부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서 개인정보유출과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올해 1월에 중국 상하이에 여행을 갔는데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현금이나 카드로 경제하는 곳이 없더라구요.
사람은 일만 하고 우리나라같이 키오스크도 없어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무조건 큐알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리고 꼭 그 카페 앱에 가입을 해야 하더라구요.
가입하고 결제하는데만 30분이 걸렸습니다.
중국은 이미 디지털화폐로 결제하는것이 일상생활이 되었더라구요.
그러면서 세계에서 빨리 발전하는구나 우리나라도 큐알 결제를 하는곳도 많지만 아직은 중국정도는 아니구나 하면서 느낀게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알려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 생기부에 올라가야 할 생기부 필독서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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