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 워킹맘은 어떻게 단 6개월에 성공과 수익을 실현했을까?
이서이 지음 / 밥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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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2013년에 블로그를 시작했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블로그는 나에게 그저 일상을 기록하는 공간이었다.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 맛있는 것을 먹은 이야기, 가끔은 읽은 책의 서평이나 제품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벤트에 참여해 제품을 무료로 받아본 적도 있지만, 정작 ‘내 블로그로 돈을 벌어볼까?’라는 생각은 한 번도 진지하게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블로그로 월 2천만 원? 정말 가능해?”

였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내가 블로그를 정말 ‘작성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네이버에서 내 글의 조회수를 높일 수 있는지, 어떤 글을 써야 사람들이 클릭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제대로 고민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3강 ‘네이버는 알고리즘으로 움직인다'를 읽으면서 나온

“블로그는 글로 쓰는 유튜브다.” 라는 문장이 크게 와닿았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랬다.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썸네일과 제목이 중요하듯 블로그 역시 사람들이 궁금해서 클릭하게 만드는 제목이 필요했다. 후킹과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 제목을 만들고,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조회수와 수익화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2부에서 소개하는 AI를 활용한 글쓰기 방법도 인상적이었다. 요즘 나 역시 AI를 자주 활용하고 있어서인지 더 관심 있게 읽게 됐다. 주제 선정부터 제목, 글쓰기까지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꽤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읽다 보니 자꾸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 진짜 이대로 한번 해보면 되겠는데?”

물론 책 제목처럼 월 2천만 원을 벌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시작할 생각은 없다. 일단은 한 달에 10만 원이라도 블로그를 통해 벌어보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10만 원을 벌어보면 그다음에는 30만 원, 50만 원을 생각해볼 수도 있고, 언젠가는 월 100만 원이라는 목표도 세워볼 수 있지 않을까.

2013년부터 별다른 목적 없이 차곡차곡 쌓아온 나의 기록들.

이제는 그냥 글을 쓰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내 글을 읽게 할까?’를 생각하면서 블로그를 해보려고 한다.

책 한 권 읽었다고 당장 무언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번에는 읽고 끝내지 않고 하나씩 따라 해볼 생각이다.

일단 목표는 월 10만 원.
작게라도 직접 벌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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