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강의 수업 - KAIST 김진형 교수에게 듣는
김진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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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를 이기는 장면을 본 우리에게

인공지능은 먼 미래가 아닌 우리 곁에 있다는 것에 나는 공감한다.

현재 사용중인 구글네스트허브(인공지능스피커)를 통해 업무도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정보로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 책은 미래에 나타날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은 호기심의 대상이지만, 현재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다.

저자는 아래 부류의 독자를 목표로 집필했다고 한다.

첫째는 인공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영역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혁신가들이다.

둘째는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이들이다.

셋째는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모든 지식인이다.

모든 독자 사항에 해당하는 나였기에 이 책은 내게 단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책의 컨텐츠는

“파트1 ;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삶, 우리의 세상

파트2 ; 사람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을 위한 기술

파트3 ;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첫 파트에서는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이 항상 윤리적일까”라는

주제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인공지능의 정의를 내리면, 기계(컴퓨터)로

하여금 보고, 듣고, 언어를 사용하여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의사결정을 하며, 계획을 수립하고 추론을 거쳐

상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알고 있던 지식을 수정, 보완하여

성능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인공지능이란 컴퓨터에 지능적 업무를 하도록 명령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윤리적인 컨텐츠에서는

“자율주행차의 딜레마적 응급상황”의 예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운전자를 보호 할 것인가? Or 아니면 3명의 사람을 구해야 할 것인가?

란 문제는 인공지능의 윤리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파트2에서는 “스스로 배우는 기계 학습”, “학습 잘하는 딥러닝의 등장”,

“딥러닝의 몇 가지 한계”, “최고의 인공지능은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의

컨텐츠가 가장 관심을 끌었다.

“인공지능은 인류가 연구하고 있는 것 중 가장 심오한 것이다.

불이나 전기보다 더 심오하다.” _ 선다르 피차이의 말처럼 과거,

현재의 인공지능과 미래의 인공지능은 얼마나 발전하고 세상을

바꿀까 궁금하다.

인공지능에서 이야기하는 기계 학습은 ‘성능이 향상되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를 총칭한다. 즉, 학습능력을 가진 컴퓨터는

스스로 능력을 향상 시킨다. 영화 속 터미네이터의 인공지능 로봇세상이

이젠 먼 세상의 일이 아닐지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알파고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알게 된 인공지능의

딥러닝의 개념 또한 매우 중요하다.

고층 신경망 학습을 위한 시도를 딥러닝이라고 하는데,

알파고는 이러한 수많은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한수 한수를

두면서 능력을 향상 시켜 결국 인간의 벽을 넘어 앞으로 나아갔다.

(오류역전파 알고리즘은 훈련 데이터에 대한 오류함수의 값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중치를 수정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일부 종목에서 인간을 뛰어넘어 앞서갔지만,

몇 가지의 한계점들이 아직은 남아 있다. 많은 데이터와 컴퓨팅을

요구하는 딥러닝은 데이터의 부족한 문제 또는 편견이 있는 데이터,

학습된 문제만 해결하는 문제, 알파고의 패배에서도 알 수 있듯

의사결정 과정을 설명할 수 없다.

또한, 딥러닝은 악의적 공격에 취약하며,

이미 알려진 지식과 통합에 약하고, 자율 학습 시스템의 한계도 존재한다.

그래서 저자는 최고의 인공지능은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캐빈 캘리는 “현재의 인공지능은 앞으로 25년 동안 나올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단점이 이었던 세상 모델 활용의 추구 및 약점의 극복,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은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마지막 파트3에서는 “사라지고, 생기고 일자리 대변혁”,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자”.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등의

컨텐츠에서 왜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사람이 미래를 지배할

수 있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칼 베네딕트 프레이는 20년 내 47%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로 교육개혁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공지능

시대에는 총 일자리는 감소하는가에 대한 의견을 분분하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전통적인 일자리는 사라지겠지만,

새로운 일자리와 직업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시대 업무의 변화로 데이빗 터플리 교수는

미래 살아남을 직업에 필요한 요인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째, 생각하는 기술이다. 창의적 사고 능력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둘째, 뉴미디어와 가상 환경이 제공하는 대량의

중에서유용한 정보를 가려내는 감각이 요구된다.

빅데이터를 다루는 정보 처리 및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다.

미래 유망직업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인공지능 및 로봇공학전문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을 들었다.

인공지능이 일으키는 부정적인 효과에는 특히 소득의 양극화,

사람은 배제되고 중요한 결정은 인공지능이,

완벽한 국민의 감시와 통제 등을 들 수 있다.

인공지능은 강력한 도구 기술이지만, 양면의 칼처럼 사용하기에

따라 이기도 되고 흉기도 된다는 사실을 인류는 명심해 널리

세상을 이롭게 쪽으로 사용해야 한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은 인간을 위한 기술로 언제까지나

남아 있어야 하며, 인간의 생존과 번영에 도움이 되고 인간이

존엄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재난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인류사회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유토피아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초등학교 1학년 첫 컴퓨터를 만졌던 그 시절에서

지금 매우 눈부시게 발전이 되었고,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 생활하는

미래에는 얼마나 발전하고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지 매우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과도기에 있는 우리는 끊임없이 미래의 기술을 배우고

이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공감하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와 미래에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지침서이자 안내서이며, 왜 우리가 미래기술을 배워야 하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남녀노소 학생 등등 모든이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인공지능 #ai최강의수업

본 글을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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