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교수의 인생 경제학 - 투자와 지불의 법칙
스콧 갤러웨이 지음, 박수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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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주식을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점점 미래가 불확실해 지면서 돈버는 방법에 대한 책이나 강연이

무척 인기가 있다.


<스콧 교수의 인생 경제학, 투자와 지불의법칙> 이 책을 언뜻 보면

투자방법, 조언을 담은 경제서적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경제적인것을 넘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돌아봤을때 어떤부분에 투자를 하고 집중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말그대로 인생 경제학이다.

책은 크게 아래 4부분으로 나뉘어져있다

Part1. 인생경제학

Part2. 성공을 위해 지불할 것

Part3. 관계에투자할것

Part4. 인생에 행복을 누릴것

목차만 보더라도 작가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알것 같다. 어느정도 성공을 한 후엔 결국 인생의 행복은

친밀한 관계형성이고 이것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재능보다 갈망이 더 큰 자산이다 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 말이 인생의 변곡점에와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될것 같다. 예전에 새로운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두려움과 설렘이 있었다. 그래서 그 분야에 오랬동안 일을 했던 분을

찾아가 조언을 구한적이 있는데 그 분 말씀이 '일의 성공은

돈도, 학벌도, 재능도 아닌 간절함 이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스콧교수도 그 갈망, 간절함으로 성공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니

새로 일을 시작해 볼 용기가 난다.

경제학자라서 그런지 자신의 인생을 숫자로 표현한 대목이

흥미로웠다. 예를 들면 580은 작가가 20대 후반 처음으로

주택담보 대출을 신청했는데 대출받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한다

그때 받은 신용점수라고 한다. 이 점수가 굉장히 충격적이였는지

작가는 언제가 580라는 숫자를 머리위에 커다랗게 달고 다니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3,4 그리고 5는 자신이 세운 회사수와

그중에 망한것과 잘된것, 1년에 2번은 지난 5년동안 아버지를 찾아뵌

회수.

내인생을 숫자로 표현하면 어떻게 할수 있을까? 작가처럼 나도

수첩에 생각하는 중요한 순간들을 숫자와 연결해 적어보았다.

이 숫자들을 보니 말로 풀어 설명할때보다 더 명확하고 선명하게

와 닿는것 같다. 단순히 적는것에 끝나는게 아니라 그 이후

어떻게 더 나은 상황으로 변하게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작가는 이혼한 엄마와 함께 어렵게 유년시절을 보내고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수차례 학사경고, 9개의 사업중 절반은 실패 했음에도

부와 명예를 누리며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

어머니는 나를 정말 몹시도 사랑하셨다..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수백 번도 더 표현해주는 좋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모든것을 변화시킨다. 대학, 직업적인 성공, 훌륭한 배우자..

이런 것들은 중류층 가정에서 자란 놀라운 정도로 별볼일없는 아이에게

공짜로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오직 그 아이를 향한 누군가의 염원 덕분이었다.

이런 어머님을 암으로 떠내보내고,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26살 젊은이에게 전한 인생의 마지막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조언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 이또한 내가 멀지 않은 미래게 겪게되는

일이기 때문일 것인다.


책을 읽은 후에 작가의 목소리로 다시 들으니 머리속에 쏙쏙 잘 들어온다.

읽은후에 영상 시청도 추천한다.

The Algebra of Happiness

https://www.youtube.com/watch?v=qMW6xgPgY4s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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