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도 있구나 했는데 이책은
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의 비밀
마인크래프트 :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
에 이은 3번째 도서이고 이시리즈는 7권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외국사이트에서 책을 검색해보니 외국아이들도
계속 시리즈를 내 달라고 요청하면서 재미있다는
칭찬글이 넘쳐 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소유대명사 수업을할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마인크래프트' 입니다. Mine의 다른뜻이 광산이라고 알려주면
절대 잊지 않죠. 그만큼 이 게임과 스토리가
아이들에게 친근하다는 이야기겠죠.
사람들은 특히 아이들은 아주 낮선것 보단,
친근한것에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게임에서 접했던
캐릭터와 스토리가 그대로 책에 재미있게 옮겨져 있습니다.
같은것을 반복하는 느낌보다 새롭게 구성된 것을 보는것이라
지루함이 없습니다. 340p에 달하는 분량, 그림이나 삽화가
없이 대부분 글밥으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아이도 술술 읽혔다고 합니다.
"그럼 게임 모르는 친구가 읽으면 재미 없겠네?"
했더니,
"처음 게임을 하기전에 읽는다면 게임의 사전
설명서를 재미있게 읽고 가는거지" 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의 대부분이 스토리를 알고 있기때문에
100% 낮선아이들은 거의 없을거라고 하네요.
아이들손에 휴대폰이 들어가면서 부터 책과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럼 어떤 식으로도 책을 읽히려 하지만
서점에서 고르는것이 고작 만화책이라 속을 뒤집어
놓기도 하죠, 이럴때 만난 이책은 아이들을 다시 책으로
인도하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기게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