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 인의 3천년 역사에 깃든 상생의 힘 한국국학진흥원 교양총서 오래된 질문을 다시 던지다 1
신정근.한국국학진흥원 지음 / 글항아리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전편에 해당하는 "사람다움의 발견"을 읽고 체로 걸러 미숫가루같이 정밀함이 있는 글에 감동을 받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편에서 다루지 못한 맹자 이후의 사람다움에 대해 알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큰 실망으로 바뀌었다.   "주마간산"   달리는 말 위에서 산천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


"인"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  그 학자의,  사상가의 개념에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그저 번역문으로 대체되어 버렸다.  원문도 이해하기 힘들거늘 그에 대한 설명이 더 짧으니 사상가의 사상 뿐 아니라 의역한 문장을 이해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내용과 크게 관련없는 화보와  원문에 있는 불필요한 선과 면, 원문과 주를 책 뒤에 배치해  대조해 보기 불편한 점 등......


페이지를 늘리려는 얍삽한 편집,  성의없는 내용 


선생님의 명성에 적잖이 실망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샵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들(FAQ)

회원에게 판매해 배송한지가 5일이 지났는데 아직 배송중으로 나오네요.

분명 상품을 받았을 시기가 지났는제 아직 구매자가 배송확인을 안해주네요.

알라딘 규정에는 배송한지 12일 지나도 배송확인이 없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고 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그렇다고 구매자에게 개인적으로 구매확인을 해달라고 이메일 보내기도 그렇고.

대금 받으면 사려는 책이 있는데 답답하네요.

알라딘에게 제의합니다.  자동으로 구매확인 기간을 단축해주세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ddam 2010-10-09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감입니다. 책을 받고난후 귀찮아서 배송완료를 해주지않는경우가 많아서 판매자 경우에 매우 답답합니다.

올리브 2011-08-29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감입니다. 책을 받고난후 귀찮아서 배송완료를 해주지않는경우가 많아서 판매자 경우에 매우 답답합니다(2)

lyh323 2012-03-15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수령확인해달라고 문자해도 안해주네요

2012-08-17 0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와신상담 1 (반양장)
리선샹 지음, 양성희 옮김 / 휘닉스드림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를 가르는 경계선 상에 위치한 오나라와 월나라의 대를 이은 전쟁이 주 내용인 와신상담.

그러나 그 시대의 배경을 아는 사람에게는 이책을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책은 절대 사서 읽지 마시라.  정 이 시대를 알고 싶으면 역사를 사실 그대로 다룬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이 책의 단점은 오나라와 월나라의 한 맺힌 싸움이 주가 아니라 그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글이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질질 끈다.  마치 연속극이 히트한다고 방영횟수를 늘리듯이.

또 한번 책 구매에 실수했다.  책을 직접 보지 않고 인터넷 서평만 보고 결정했더니.

돈 주고는 사서 읽지 마세요.

 사족,,,,  무슨 저자와의 대화를 매권 게재하는 몰상식.  출판사의 수준이 의심스럽고, 특히 송일준 MBC PD수첩 팀장은 아마도 책은 읽지 않고 드라마만 보고 책에 저자와의 대화를 써 준 것으로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를 더듬다 - 한 맹인의 19세기 세계 여행기
제이슨 로버츠 지음, 황의방 옮김 / 까치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여행기란 여행자가 여행을 하면서 겪은 일이나 느낀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여행자의 말로써 표현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맹인의 세계 여행기라는 부제를 붙여 놓았을 뿐 맹인의 생각은 거의 없다.  정확히 표현한다면 한 맹인이 19세기에 세계 여행을 한 사실을 가지고 "제이슨 로버츠"라는 작가가 자기의 글 실력,  재미없고 지루하고 현학적으로 표현한 쓸데없는 글일 뿐이다.  책에서 주인공의 여행에 관한 내용은 20%가 될까말까고 대부분은 저자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글재주로 채워져 있다.  그의 글 재주는 세익스피어 시대에나 통할 법한 진부한 수사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9세기의 생활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으며 특히 맹인이 여행하면서 본 것이 없는데 어떻게 자세히 표현이 되겠는가! 

이 책 400-401 페이지에 있는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 맹인의 책에 대해 평가해 놓은 것을 인용하는 것이 도움되겠다.

"그의 책은 그가 방문한 나라들에 대한 장식적인 설명이다. ..... 하지만 그 설명은 시력이 없는 사람이 쓸 수 있는 정도의 것이며 결코 그 이상은 아니다....."

책의 서평을 보고 구입했는데 대단히 실망한 책이다.  19세기의 풍경은 이 책에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트로 배우는 주식투자 백전불패 - 호황 불황 가리지 않고 100% 수익 내는 비법
스탠 웨인스타인 지음, 우승택 옮김 / 동아일보사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주식을 업으로 삼지 않더라도 주식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주식이 재테크에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또한 요즈음은 적금들듯이 하는 펀드가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매달 적금붓듯이 펀드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그리고 펀드보다는 애써 고른 종목에 직접 투자해 보기를 권한다. 

매시간 주식 시세를 확인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물론 주식하는 모든 사람에게 당연히 추천하는 바이지만.

다만, 동아일보사에서 출판한 책인데 왜이리 챠트는 조잡하게 했는지.   책 내용이 챠트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 이를 가장 부실하게 처리했으니 내용에는 별 다섯개를. 편집에는 별 하나를 줄 수 밖에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