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녀 2008-02-04  

털짱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가슴을 묵직하게 내리누르면서 웃음을 주시는 능력은 여전하시군요.

오즈마님과 셋이서 밤새 수다떨던 그 날의 기억이 아직 선명하게 남아있네요.

저도 털짱님 따라서 로또나 살까봐요.

 

 
 
털짱 2008-02-1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하얀마녀님....

그야말로 '멀리서 그리던 벗이 찾아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하는 논어의 구절을 읊게 만드시네요...

얼마나 그리웠는데요...

여우님께서 마녀님의 복귀를 살짝 귀뜸해주시긴 했는데 이리 직접 뵈니 너무 좋습니다.

다시 한번 대학로 설렁탕집의 새벽을 기대하면서 마녀님의 컴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그동안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