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o12 2004-09-21  

^.^
언니 말처럼 점점 서재 폐인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루에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 빼고는 전혀 이동 시간도 없고
외출도 없는 저에게 이 곳은 정말 신세계랍니다.

지붕이 바꼈네요^.~
 
 
털짱 2004-09-22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니..? 가끔 네 댓글을 발견할 때가 있는데 어쩐지 걱정이 돼.. 나이가 들면 걱정도 느나봐.. 잘 지내, 학교 때처럼 환하게 웃는 너를 보고 싶다.

soyo12 2004-09-23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늘 학교때처럼 지내는 것 같아요. 더이상 자라지 않은 것은 아닐까 고민될 때가 자주 있고. 잘 지내요. 환하게 웃는 것 잘 모르겠어요. 요즘 실없는 농담과 몇몇 연애인에 대한 이야기로 잘 웃기는 하는데 그것도 해당 사항 있나? ^.~

털짱 2004-09-23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면 됐어요.^^
그냥 쓸데없는 걱정이 느는 걸 보니 역시 나이를 속일 수 없다는 생각이...ㅜ_ㅜ

soyo12 2004-09-25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언니 나이가 들면 눈물도 늘고 걱정도 늘지 않아요?
그리고 세상사 모든 일을 통속적이라 쉽게 단정하게 되는 것 같고.
이런 모습이 싫어지면서도 그렇다고 어리게만 살고 싶지도 않고.
지금도 회사인가? 설마 아니겠지요?
하여간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내 얼굴처럼 둥근 보름달에게 소원도 하나 빌어주시고. ^.~

털짱 2004-09-26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걱정을 하긴 해도 금방 잊어버리니까..
난 지금 사무실이고 열심히 일하는 내 모습에 자아도취된 상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