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긴 방 마르틴 베크 시리즈 8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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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이 책을 보세요. 이 책만큼 잘 쓴 책 보기 힘들어요. 같은 시간 대비 가성비 쩐다고 보면 되여요. 이런 책을 놓치고 사는건 님들의 엄청난 손해여요. 라고 말하고 싶었던 책. 좋은 책이 가져야 할 --내진 걸작이라고 불릴만한 책들이 갖추어야 할--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다. 사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조금은 죄송스러울 정도...나 같은 것이 그의 책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을 할 깜냥이 될까 싶어서 말이다. 모든 사회주의 추리 소설파의 최정상이라고 보면 될까? 셜록 홈즈가 현대 탐정의 계보를 열었다고 한다면, 마이 쉐발은 현대 추리 소설의 정점을 이루고 있는게 아닐까 싶었다.거의 60여년전에 나온 이야기임에도 지금 전혀 이질감없이 어제 썼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이야기가 그렇다. 이게 어떻게 60여년전 이야기란 말이냐, 진실로 고전이라고 칭할만한 소설이 아닌가 한다. 북유럽에 추리 소설 강자들이 많은 것도 전혀 무리가 아니지 싶다. 추리 소설을 걸작의 대열에 오르게 한 마이 쉐발....추리 소설에 환호하시는 모든 팬들에게 권한다. 다시 말하지만,님들아, 그냥 보세요.놓치기 정말 아까운 책이여요. 이런 책을 눈앞에 두고서 볼만한 책이 없다고 징징 대는건 그건 그냥 눈이 안 좋은 거여요. 눈 크게 뜨고~~~ ! 둘러 보심 이렇게 근사한 책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놓치지 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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