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받아 서평하는 리뷰입니다***평소 숫자는 객관적이고 정확하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같은 숫자도 어떻게 보여 주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통계와 데이터, 각종 수치들을 얼마나 무심코 의심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됐어요. 눈에 보이는 숫자가 전부는 아니며, 그 숫자가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숫자를 그저 계산하고 비교하는 데에만 쓰지 않고 숫자에 담긴 의도와 맥락을 읽어 내는 것까지 해낼 수 있어야 겠구나 싶기도 했습니다.결국 숫자를 잘 활용한다는 건 숫자 자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숫자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눈에 보이는 숫자를 무조건 믿지 않고 나의 기준을 갖고서 제대로 이해하고 내 판단에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