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미 작가의 찐팬인 조카에게 선물한 책, <우리 반 오랑우탄> 입니다:) 책을 건네며 재미있게 읽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이야기 속에서 자기와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턱 밑에 털 한 가닥이 난 뒤 자신이 오랑우탄 인간은 아닐까 고민하는 우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상상력 덕분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그 안에는 남들과 달라 보이는 자신을 받아들이는 마음과 타인의 다름을 존중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기도 했습니다.아이들은 자라면서 자신과 친구를 비교하기도 하고, 작은 차이에도 고민하기 마련인데요. 조카가 이 책을 읽으며 ‘다르다고 해서 틀린 건 아니구나’ 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꼈으면 좋겠더라구요. 재미있는 이야기 한 권이 아이에게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친구를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선물한 책 인상깊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