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것보다 이야기를 게임처럼 직접 풀어가는 재미가 더 큰 책이었어요.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정말 게임에 내가 직접 참여하듯이 내가 그 길을 선택하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가는 책이에요.글을 따라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단서를 찾고 추리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어요:) 정답을 맞히는 즐거움뿐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경험까지 가능하니 책 속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독서가 하나의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모험과 추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컴퓨터 모니터로, 핸드폰 액정속으로 빠지는 게임이 아니라 책 속으로 풍덩 빠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