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받은 책입니다***“엄마, 우리 몸 안에도 뭐가 살아 있어?”책을 펼치자마자 아이가 제일 먼저 물었어요:)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아 생각해 본 적 없던 ‘세포’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나니 꽤 신기했나 보더라구요.“그럼 네 몸속에는 어떤 세포가 있을 것 같아?”물어보니 한참 생각하다가 “피를 만드는 세포? 그리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세포!”라고 귀여운 대답을 했어요.그림책을 읽으며 우리 몸을 이루는 다양한 세포들이 각자 맡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어요.배탈이 나는 과정의 요란법석한 우리 몸속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우스꽝스럽고 재치있는 그림으로 풀어내서,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내 몸 속 장기와 소화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책이었어요.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그럼 이 세포는 지금 내 몸 속 어디에 있어?” 하고 질문이 꼬리를 물었던 시간이 이어졌어요.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포들이 움직이며 내 뱃속에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을 그림 그 자체로 직관적으로 보여주니 이해가 보다 더 쉬웠던 것 같아요. 글이 없이 그림 하나로 이 모든 것을 알게 해주니 두꺼운 책임에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몇번을 낄낄대며 읽었어요. 재미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