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받아 작성한 책입니다***초4 조카에게 선물한 <홍길동전>책이에요. 초등때부터 고전문학에 다가가는게 매우 중요하다 생각해 일부러 더 고전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한 번쯤 들어본 이야기지만, 막상 다시 읽어보니 단순히 ‘신출귀몰한 홍길동의 모험담’으로만 보기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이야기였어요. 서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능력이 있어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홍길동은 그 답답한 현실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지금 읽어도 꽤 인상적입니다.조카에게도 그냥 재미있는 고전소설 하나를 선물한다기보다,‘사람을 신분이나 배경으로 판단하는 게 정말 옳을까?’ 하는 생각까지 자연스럽게 해볼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했어요.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아이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먼저 만나보길 바라며 선물한 책이었는데 그 의도가 성공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