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가 과학책을 읽다가 “그런데 옛날에는 이걸 어떻게 알았어?” 하고 묻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럴때마다 어떻게 답해주는게 좋을지 고민되는 점들이 많더라구요.《시간을 달리는 과학자》는 그런 궁금증을 따라 과학의 역사를 시간여행하듯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우리가 지금 너무 당연하게 알고 있는 과학적 사실들도 처음부터 당연했던 건 아니었다는 게 재미있었고, 책을 읽으며 나중에 이런건 이렇게 얘기해줘야지 하며 느낀점이 많았어요. 과학은 정답을 외우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의심하고 관찰하고 다시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시간여행이라는 재미있는 설정 덕분에 과학 이야기도 어렵지 않게 다가온 책이어서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건네어도 좋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