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늘 강조하는 그 사소함의 가치를 작가는너무도 어린나이부터 잘 깨닫고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자기만의 길’을 찾은 이유는 여기에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아이돌이란 세계가 얼마나 혹독했을까요. 어린 나이부터 극한의 경쟁에 내몰리는 구조에서도 잠시 그 갈래에서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도 그녀의 미소가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에는 ‘그녀의 일기들‘이 한 몫했을 거란 짐작을 해봅니다.읽고 쓰며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나의 길을 찾아가게 되어 있어요.작가도 이미 그런 삶을 사는 중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