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야구 잘하는 사람은 경영도 잘할까?" " 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감독은 경영하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 그럼 메이저리그 구단 감독은 글로벌 기업을 경영하는것이네.." " 아마 그렇겠지.." 어릴적에 가진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관은 정말 오래가는것 같다. 야구나 축구하는 운동선수는 다 공부못한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하지만 이책에서 보는 선수들과 특히 감독들에게 야구는 더이상 오락을 연장하는 스포츠개념아니라 마치 기업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는듯한 경영의 모습이다. 우리가 스토브리그에서 볼수 있는 트레이드, 2군리드 강등등의 이동이 단순히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팀을 생각하고 결국에는 기업을 생각하는 마음이라는것을 이책을 통해서 우리는 알수 있다. 삼성라이온즈 골수팬인 나에게는 야구라는 컨셉과 경영을 합친 이책의 접근방식이 너무나 즐겁고 신선했다. 책을 읽는 와중에도 이런 묘미가 있다니 하면서 감탄하면서 넘긴 책장이 한둘이 아니다. 이책을 읽다보면 감독이란 자리가 결정의 연속이고 그 결정을 한게임마다 수백가지의 결정을 한다는것을 알수 있다. 여기서도 언급했듯이 평상시 올바른 결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정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선수그 자체에 달려 있다는것을 계속 언급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인적자원이란 사실은 어디서나 중요하다. 야구를 좋아하는 나에게 정말 보물같은 책이었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야구라는 개념을 경영에 접목한것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관리자들과 그것을 꿈꾸는 사람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투수를 교체할때 무조건 교체된 투수만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