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날아라, 누리호!
함기석.김현서 지음, 김우현 그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도움 / 아이들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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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되어 성공한 것 보셨나요? 전 영상으로 봤는데 뿌뜻했고 완전히 성공 소식을 들었을때는 가슴이 뭉클하더라고요. 이게 뭐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우주선은 정말 모든 최신 기술과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거라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누리호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는데 사실 누리호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는데 <우주로 날아라, 누리호!> 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 책은 2222년 우주의 날 아침에 목성과 토성 사이에 건설된 대한민국 우주기지 라온제나에 있는 코노 박상님과 초코가 타임머신으로 타고 누리호 발사날로 와서 발사를 보는 내용이예요. 왠지 2222년엔 진짜 타임머신이 생길것같은 생각이예요. 지금부터 200년전에 사람이 우주로 갈수 있다고 생각이나 했을까요. 지금 그런 세상이니 타임머신도 지금 생각하는 것과 다른 형태일수 있지만 뭔가 있긴 있을 것 같아요. 타임머신 아니더라도 공간이동같은 기계라던지


스토리 형식도 있지만 누리호와 관련된 정보도 책에 있어서 좋았어요. 나로우주센터에 대한 설명도 있고 누리호 발사 운용체계나 비행통신 및 추적관제, 우주발사체, 발사대, 누리호 공급선, 누리호 구성, 누리호 연료, 클러스터링, 누리호 추진제 탱크, 부품수 등이 설명되어있어서 단순히 우주선만이 전부라고 했던 이번 발사에서 다양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난번에 아이들과 과학관에가서 우주에 관한것들을 많이 보았는데 아이들이 더 우주에 관심을 가지고 점점 발전하는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부모의 바람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점점 우주 강대국이 되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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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추리 게임 - 과학 상식으로 25개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도전 명탐정 프로젝트 3
빅토르 에스칸델 지음, 권지현 옮김, 아나 가요 각색 / 씨드북(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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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왜 과학도 좋아하고 추리도 좋아할까요? 뭔가가 재미있고 호기심이 생기려면 이해가 되야하는데 과학이나 추리가 이해를 할수있게 도와주면서 과학과 추리를 더 좋아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과학을 좋아하는데 영상도 관련 영상이 재미있는지 계속 보더라고요. 이해가 되니 계속 동기부여가 되면서 아이들이 과학을 점점 더 좋아지게 되도록 <과학 추리 게임> 책이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수께끼 푸는 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관찰하기, 질문하기, 가설세우기, 추리하기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과학이란 과목을 처음 배우는데 1단원이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거든요. 교과서에서는 탐구의 방법에 대해 관찰, 측정, 예상, 분류, 추리, 의사소통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과학 추리 게임>이 이 중 몇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과학이란 학문 자체가 탐구를 해야하기에 추리 게임책이라도 이런 부분을 소개해줘서 좋은 것같아요.


똑똑한 참새는 미취학 아이와 같이 봤어요. 미취학이다보니 전혀 학습은 안했는데도 관심을 가지고 봤어요. 어린아이라 관심 없어 할줄 알았는데 그림이 있고 스토리가 있어서인지 집중을 하더라고요. 참새가 어떻게 물을 마실까? 하고 물어보니 생각을 하던 처음엔 그냥 마신다는 거예요. 관찰이 부족한 상태죠. 그래서 좀 더 설명을 해줬어요. 물에 부리가 닿지 않는다고 그리고 돌이 주변에 있다고 하니 돌로 땅을 눌러서 물을 먹을거래요. 그래서 다른 방법도 생각해볼까 하니 돌을 구멍에 넣는데요. 그래서 그럼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물이 올라올거래요. 미취학 아이가 물이 올라온다고 얘기하니 신기했어요.


과학 추리라고 하면 과학 관련만 생각했는데 지리학 추리도 있었어요. 그래서 과학이 물리, 광학, 자연, 화학, 지질, 천문, 기상, 생물, 전염병만 있는것이 아니라 지리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저도 세삼스래 알게 됐네요.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즐겁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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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대신 ○○ 올리 그림책 17
이지미 지음 / 올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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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 없는데'

우성이는 멜로디언 수행평가도 망쳐서 기분도 안좋은데 하필 비까지 와요. 한번쯤은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던적이 많지 않나요? 비는 맞기 싫고, 우산은 없고, 부탁할 사람도 없고 어른들도 참 막막한데 아이들은 울지 않고 참고 있는 것도 대단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라면 그냥 비맞고 왔을 테지만 그냥 무작정 기다리는 아이들에겐 <우산 대신 OO> 그림책이 도움이 될것같고, 아니더라도 아이의 상상력 자극을 위해 같이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산대신 방법 찾기'

우성이는 우선 빨리 뛰어갔어요. 중간중간 피해서 집으로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공사장 표시를 타나내는 고깔 모양이 있는거예요. 우산이라 생각하고 썼죠. 그런데 공사장 아저씨가 소리를 질렀어요. 그리고 나무 밑에서도 기다려봤어요. 나무 밑이 비올때 비도 덜 떨어지고 괜찮잖아요. 하지만 많이오면 그래도 비를 맞아요. 저라면 가방을 뒤집어쓰거나 외투가 있으면 외투를 머리에 썼을것 같아요.


'우산대신 상상하기'

어짜피 비맞은거 신나게 상상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바다에 놀러와서 바닷물에 뛰어들어 헤어치며 집으로 가고 바닷속에서 기분이 좋으니 수행평가때 기억 안났던것도 기억나고 이렇게 기분좋게 상상하며 집으로 가는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전 한번도 이런 상상을 해본적이 없는데 다음에 비가오면 비를 기다리면서 재미난 상상을 해볼까봐요. 빗소리가 연주소리라 생각하고 공연장에 있는 상상을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기분 좋은 하루'

비맞고 집에 왔지만 기분 좋은 상상으로 기분도 좋고 집에와서 시원하게 샤워하고 쉬면 너무 기분좋지 않나요? 아이들과 우산대신 어떤게 좋을지 이야기도 해보고 어떤 상상을 할지도 생각해보고 <우산 대신 OO> 그림책 잘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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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하루 아르볼 상상나무 11
다케우치 치히로 지음, 김숙 옮김 / 아르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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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게 되는 표지'

<모두의 하루> 그림책이 종이오리기로 만들어 졌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하나하나 종이를 오려서 많은 사람들 많은 소품들을 나타내어 보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미니어쳐도 좋아하고 뭔가 조립하는 것도 좋아해서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 보는게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 중에서도 아기자기한 것들 좋아하는 친구들은 더 푹 빠질 것같아요. 창문안에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매 시간 마다'

매 시간 마다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고 좀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빵가게아저씨와 우유배달하는 트럭은 아침을 일찍 시작하네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직장인과 아이들이 있는 집들도 운동도하고 회사도 학교도 가야하니 일찍 시작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시작되고 있어요. 매일 똑같지만 기분은 매일 달라요.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

직장인들도 있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많은 사람들도 일상을 시작해요. 시계 고치는 할아버지, 빵가게 할아버지, 미용실 아주머니, 피자가게 아저씨, 서점 아저씨, 꽃가게 아주머니, 채소가게 아저씨, 화가언니, 음악가 아저씨, 아이스크림 아저씨 까지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지만 서로 대화도 하면서 재미나게 살고 있어요.


'하루의 마무리'

저녁이 되면 사람들은 또 분주해져요. 저녁도 먹어야하고 가족들과도 보내야하고 파티가 있으면 참석도 해야하거든요. 오늘은 아이의 생일파티가 열렸나봐요. 다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병아리 관련 선물을 하나씩 들고 참석해서 기분좋게 축하해주고 집으로들 가서 잘 준비를 해요. 다들자면 조용하나 했는데 유령들이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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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코 길고양이 레기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10
정명섭 지음, 류주영 그림 / 니케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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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키워보신적 있으신가요? 저희 집은 길에서 주어온 달팽이를 키우고 있어요. 전 뭔갈 키우는 것이 에너지를 많이 써야해서 키우고 싶지 않은데 아빠가 청소나 먹이주기로 하고 키우고 있네요. 에너지를 쓰는 이유는 생명이니 잘키워야하는데 그건 신경쓸게 많아서 전 뭔가를 키우는것이 힘들더라고요. 애완동물은 안키우면 되지만 꼭 해야하는 것들은 책임감이라는 성품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마음대로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꾸준히 연습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


<분홍 코 길고양이 레기> 동화책의 주인공 우진이는 책임지는 것을 참 싫어하는 아이예요. 교실 꾸미기를 할 때도 매번 도망을 가서 친구들이 우진이 할일을 대신하거든요. 책임감은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보기 때분에 꼭 연습해서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해요. 회사를 다닐때도 여러명이 같이 프로젝트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임감 없는 사람들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같이 실패를 하거나 더 일을 해야하거나 하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우진이는 길고양이를 봤어요. 본홍 코의 아주 작은 아기 고양이였는데 쓰레기 더미에 혼자 사는 아이라 불쌍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났어요. 그러면서 예전에 엄마에게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떼를 부려 키웠는데 처음엔 잘 돌보다 나중에 밥도 잘안챙겨주는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하다 고양이가 사고가 나서 하늘나라로 간게 떠 올랐어요.


우진이는 본홍 코 길고양이에 쓰레기의 레기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물과 핫바를 줬지만 고양이는 잘 먹지 못하였어요. 그러다 친구 도아가 알게되었고 아기고양이는 소화기관이 발달이 덜되어 핫바를 못먹을거라고 하면서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것을 주며 잘키우는데 이때 <분홍 코 길고양이 레기> 속 우진이는 책임감을 느끼며 더 잘키워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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