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 끌며 읽었는데, 20살 전후에 읽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구절은 앤톨리니 선생이 써준 글이다

<미성숙한 인간의 특징이 어떤 이유를 위해 고귀하게 죽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성숙한 인간의 특징은 동일한 상황에서 묵묵히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미성숙한 인간이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음울하고 충격적이었다. 꿈을 꿨어. 나는 늘 꿈꾸고 있는데, 나의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강 작가의 소설을 두번째 읽었다. 갑자기 최근 작품이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 위험정보 독해력, 불량지식 해독력
최낙언 지음 / 예문당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다. 주부의 입장에서,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들은 늘 신경이 쓰인다. 저자는 ˝문제는 양이다˝라고 말한다. 식품에 관련된 소식에 대해 판단하는 기준이 생겨 도움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984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
조지 오웰 지음, 김기혁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동안 영화 <설국 열차>가 생각났다. 이번 설 연휴에 읽었는데, 묘하게도 북한 로켓 발사, 이에 따른 사드 배치 문제, 전쟁 위기감 고조 등의 문제가 책 안에서도 함께 보여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농장 펭귄클래식 4
조지 오웰 지음, 최희섭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내내 ˝똘이장군˝이 생각났다. 러시아 혁명까지 갈 필요없이, 현재의 대한민국에 빗대도 떠오르는 얼굴과 사건이 있다. 섬뜩하고 슬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