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 끌며 읽었는데, 20살 전후에 읽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구절은 앤톨리니 선생이 써준 글이다

<미성숙한 인간의 특징이 어떤 이유를 위해 고귀하게 죽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성숙한 인간의 특징은 동일한 상황에서 묵묵히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미성숙한 인간이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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