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사장 난생처음 세무서 가다 - 창업부터 각종 세금신고, 절세까지 한 권으로 끝
문상원 지음 / 제우미디어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보사장 난생처음 세무서 가다 (최신 개정판)

 

 

창업의 길로 들어 선 사람에겐 해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먼저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가지고 사업을 해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 창업분야가 정해졌다면 이제 어디서 창업을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어디서 창업을 할 것인지를 정하려면, 온라인상에서 할 것인지 오프라인 상에서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만약 실제로 자신이 가게를 빌리든지 구입하여 오프라인 점포를 열 것이라면, 상권 분석도 해야 하고, 막상 점포를 정한다 해도 이후에 인테리어, 시설, 구인, 광고, 영업 등의 험난한 길이 열려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다 정해지고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사업자가 되려면 결국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사업자 등록을 하기 위해 난생처음 세무서라는 곳을 가서(전에 창업이 경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복잡한 서류들을 작성한 후에 사업자 등록증이라는 것을 발급받고, 사업자 등록 번호도 갖게 된다. 이제 막 사장이라는 것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이제 막 초보사장이 되거나 또는 막 초보사장이 되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거쳐야할 할 세무라는 업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는 새내기 창업인을 위한 세무 지침서이다. 책을 펴보니 목차가 잘 구성되어 있을뿐더러 사업자라면 정말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책에서 세무업무에 대해서 딱딱하게만 접근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좋았다. 사업자가 꼭 알아야할 82가지 분야에 대하여 Q&A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책꽂이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해야할 부분들을 마치 사전처럼 볼 수 있는 구성이어서 더 맘에 들었다. 책의 ‘SECTION 01 창업의 시작, 사업자등록의 기초 세무 업무부터 시작하여 절세 업무를 다루는 SECTION 05’까지의 내용만해도 좋지만, 이후 SECTION 06에선 사업자라면 알아야 할 법률상식(임대차 보호법, 불리한 계약서, 내용증명 등)을 알려주는 것은 더 좋았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SECTION 01 창업의 시작, 사업자등록

SECTION 02 창업자금

SECTION 03 창업 세금 상식

SECTION 04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SECTION 05 핵심 절세 포인트

SECTION 06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

 

이 책은 올해 새로 나온 책이 아니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것은 2004년 이었고 이후 계속해서 판올림을 하여 202113(최신 개정판)까지 판올림이 되었다. 처음 출간된 2004년부터 16년간 계속해서 꾸준히 팔려온 스테디셀러라는 것은 이 책의 정보가 꾸준히 업데이트되었고, 실제로 많은 초보사장님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제 막 초보사장이 된 사람이라면, 기본 세법과 사업자가 꼭 알아야하는 법률 상식을 알려주는 이 책을 추천한다.

 

 

#초보사장난생처음세무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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