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딸 시험 후에 읽으면 딱 좋을듯해 선택한책입니다. 엄마먼저 읽었는데 콩당콩당 설렘이 ...예전 저의 모습도 보이고 추억돋네요.자기의 마음에 솔직할 수 있는 아이...아이들 사이에서 사귄다는 의미...우리딸이 나중에 겪게될 이야기라더 몰입이 잘되었어요^^재밋게 읽길 바라며.... 딸 책상위에 살짝 올려놓아봅니다.
초5아들은 굉장히 직설적이고 다른사람을 배려해 말하는법이 없어요. 이 책을 보자마자 아들에게 건네고 싶었어요. 불편한상황에서 말은 하겠지만 제발 잘하길 바라며...책을 받고 읽으며 중3딸에게 먼저 건네야겠다 생각했어요. 사춘기를 맞은 딸에게 자신의 감정을 먼저 잘 이해하길 바라며 불편한 상황에서도 자기자신을 잘 전달하길 바라며... 딸만저 그리고 아들에게 건넬책입니다^^
얼마전 초5아들과 잠자리 대화에서 몽정이야기가 나왔는데..앗 드뎌 성교육타임... 아디부터 어디까지 알려줘야하나..4년전 누나는 쉬웠는데...머뭇거림을 느꼈는지 아들이..학교 실과시간에 배울텐데..걱정마... ㅠㅠ 아....고민하던 얼마전 내눈에 딱 들어온 책입니다. 예정 우리들의 MBTI시리즈 참잼나게 읽었는데..이 책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들이 후다닥 읽네요. 잠자리네서 책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 나눠야겠어요.좋은책 감사합니다.
제목이주는 느낌덕에.. 가벼운 이야기일거라 생각했어요.시험준비중인 중3딸이 시험 후 쉼할때 호로록 읽으라고 선택한책!딸보다 먼저 읽어보았지요.처음엔 조이라는 사춘기소녀를 가볍게 따라갔어요. 어렵지않게...호로록....근데 반전이.. 반전이 가볍지만 않았네요..딸이 살짝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 쉽기도 ^^;;;;딸에게 건낼 책!!!
그럼에도불구하고 인간과함께한 동물들이 행복하길바랬는데. 우리가 이미알고있는 우리가 외면함 이야기를 동물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책. 400여쪽이되는 책이 부족해보이는건...미안해를 속삭이며 읽어내려간책... 우리집 반려동물들을 더 귀하게... 소중하게...함께 행복하길 바래본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