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어 엄마에게 전화를 한다.
그의 힘겨움을 받아준
부모님
새로운 동아리에 대한 제안을 받고 의료봉사를 하게 된다.

그러고 나서 깨달음을 얻은 그
무언가 남에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로 생각한다.

대학원까지 가면서 하고 싶은 공부가 생겼다.
그렇게 밤에는 컴퓨터와 씨름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만나게 되는거였다.

함께 의료봉사하던 후배와 결혼을 한
그는 아내의 걱정인 의사냐 백신이냐를
놓고
늘 하던 일인데 오늘이라고 다를게 있냐며
두
가지 일에 늘 최선을 다했다.

그러던 어느날
의사의 길이냐 VS 컴퓨터의 길이냐
를 놓고 갈림길에서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결국,
더 좋아하고 즐거웠던
일을 선택한다.
긴 공부의 시간이 있었지만
의사라는 것을 놓고
이것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는 컴퓨터쪽 일을
선택하기에
이른다.
만약
그가 의사가 되었더라도 그의 아버지처럼
따스한 마음을 가진 의사였을듯 싶다.

제목만으로 호기심을 이끈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1997년 IMF외환 위기로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울때 그가 경영하던 연구소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회사를 아주 고가의 금액 100억원으로
매입하겠다는 사람을 만나서 경영난에 시달려 잠시 주춤했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정직한 선택을 한 그.
보다 어떻게 경영과 삶을
살아야할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 된다.
"나는 돈을 버는 것보다 사람과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었던 거야."

참
흥미로운 페이지이다.
이미 많이 알려진 빌게이츠의 이야기와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친환경 기업인, 아니타
로딕
세상에 이런 제대로된 마인드의 기업가들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그는 청춘콘서트도 연다.
꿈이 없는 힘들어 하는 젊은이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기 위해서이다.

그의 목소리에 많은 청년들이 공감했고
박수를 남겼다.

정치인의 길로 접어들기 위해 했던 고민들
"내가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는 현재 정치인으로 또 다른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그의 철학처럼 철학하는 진정한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
삶속에서 보여준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정치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