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게임 1 - 마스든 저택의 비밀 끝없는 게임 1
R. A. 몽고메리 지음, 송진욱 그림, 이혜인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으로는 게임에 관련된 이야기인줄 알았다.

아들이 무척 좋아라할거라고

ㅎㅎ

하지만,

여기서 게임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스마트폰 게임이 아니다.

그냥​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어떤 것을 선택할지 여부에 대한

게임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물론 아들은 오자마자 이 책을 단숨에 읽었다.

나름 재미가 있는지,

나도 질세라 읽었다.

 

 

와 닿았던건 작가

2년전 하늘나라로 간 작가인데...

이미 그의 삶속에서 많은 것이 느껴진다.

아마도 그런걸 이 책안에 담은 느낌이다.

영화로도 곧 나온다니 매우 기대가 된다.

 

 

경고라는 문구로 잠시 멈칫 하게 한다.

왜, 우리는 이런 문구는 나름대로 읽어 보지 않는가?

ㅋㅋ

정말로 게임속으로 들어갈 것 같은 심호흡을 가다듬고

나름 진지하게 책 읽기에 들어갔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장으로 가!

뭐 이런건 그냥 가면 되는데....

내가 선택의 갈림길에 놓일때는 나름 진지모드로 고민을 하게 되더라는 것!

그래서 난 처음엔 거의 완전빵을 골랐지.

휴~~

겨우 죽지는 않았어^^

하지만,

이 책의 경로가 20가지가 넘잖아!

그 중에 어떤 선택이냐에 따라 죽음을 맞이 할 수도 있어.​

마치 지금 현재 우리가 사는 인생과도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어.

작가는 이렇게 여러가지의 변수를 놓고 책을 구상하려면 참으로 머리가 좋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탐정 사무실을 울리는 전화, 사건 의뢰 접수!

발신 번호 추적 결과, 사건 의뢰인은 마드슨 저택에 있다.

저택에 찾아간 네 앞으로 한 남자가 뛰쳐나와 쓰러진다! 뒤이어 난폭한 침팬치가!

...............................

과연 독자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방향이 달라진다.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

.

.

.

. 

 

 

 

다 읽고 나면 제대로 읽었는지 퀴즈로 확인 할 수 있다.

 

 

그 후엔 정말 다 읽은건지

이야기를 다 읽기전에는 보지 말라는 문구가

.......

그래서 공개안하기로 한다.

읽지 않은 독자들을 위하여

ㅎㅎ

 

 

그리고 나서 뒷장에 있는 탐정 가이드

이건 뭐...

미리 숙지하고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만하다.


 

무엇보다도 다 읽고나니 드는 생각은

다음 권이 뭐가 나오는지....

매우 기다려 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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