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10.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2016-2017 전면개정판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전면개정판) 10
금현진 외 지음, 이우일 그림, 오제연 외 정보글,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김영미 감수 / 사회평론 / 2016년 9월

용선생 워낙 알려진 책인데

이번에 개정판으로 만나게 되어 더 반가웠어요.^^

외출하고 오니 집으로 배달되어 바로 봤지요.

두께부터가 다르더군요.

표지의 디자인도 살짝 다르고^^

역시 기대감을 져 버리지 않았어요.​

모두 10권의 책 중 우리는 10권을 만날거예요.^^

여러 일선에서 선생님들이 많은 덕담을 해 주었어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무척 좋은 느낌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초대하는 글에서 아주 주옥같은 이야기를 발견했어요.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미래가 없다."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하고 조금은 겸허한 자세로 책을 보게 되었어요.^^

총 7교시까지의 목차로 구분되어 있었고,

각 각 7~8개의 소주제로 나뉘어져 한 눈에 찾아 보기도 편하고

근현대사의 흐름을 파악하기에도 좋았어요.

각 캐릭터들이 장점을 살려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어요.

기본적인 캐릭터외에는

각 권에서의 캐릭터들이 살짝 살짝 바뀐답니다.^^​

각 교시 마다 첫 장에는 년도 별로 중요한 일들이 표시 되어 있어요.

한 눈에 이것만 나열해 보았어요.

근 현대사의 흐름이 보이는 것 같죠?

그리고 다음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이번 개정판의 장점으로

수 많은 사진, 그림, 지도, 인포그래픽이 대폭교체, 보강 된 것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다음엔 '오늘도 나선다'의

 나선애의 정리노트^^

앞서서 배운 많은 내용중 핵심만 쏙쏙 뽑아 정리를 했어요.

시간이 없을 때 또는 다 보고나서 휘리릭 보고플때

찾아보면 좋은 코너예요.

다음은 용선생의 역사 카페 코너로

자칫 잊히기 쉬웠던 일들이나 사건을 다시 조명해 보여주고 있어요.

전 이 제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지슬>이 생각 났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코너중에

 '또순이'라는 말이 아주 친근한 저의 추억이에요.

어릴적 이웃 어른들이 저에게 '또순이''똑순이''똘분이'라고 불렀거든요.

그의미의 뜻이

참 열심히 산 장사꾼, 함경도 아줌마들을 의미하는거였어요.

ㅎㅎ

자~~

이쯤되면 그동안 본 내용들을 점검하는 타이밍이 필요하겠죠?

근현대사의 박사가 되는 순간입니다.

짜잔~~

한국사 퀴즈의 달인 코너였습니다.

마지막 코너에 있는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세계사 연표는

현재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배우고 있는 중학생인 아들에게는

무척이나 고마운 거예요.

용선생 한국사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 거기에 성인까지

풍부한 사진과 그림자료를 갖추고 두루두루 쉽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근현대사 좀 어렵다 느꼈는데....

이 책을 통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요

최근것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더 알차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