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술 길잡이 세상의 모든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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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하지 지음, 노성두 감수 / 사파리 / 2015년 9월

미술을 좋아라 하는 딸아이는 받자 마자

열심히 본다.

미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성의 책이다.

나는 요 부분이 조금 더 마음에 와 닿았다.

아마도 책을 더 좋아해서 그런가?

쿠텐베르크가 인쇄한 것중 유명한 성서이다.

아들은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좀 더 눈여겨 보더라

어쩜 이렇게 그릴 수 있냐고

딸래미는 이 색상환 자기 배운건데, 약간 다르다며 눈여겨 본다.

그 위에 즐거운 미술시간이란 타이틀을 자세히 읽어보면

가정에서 아이가 보고서 활동 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해 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요 세 컷은 앱을 다운 받은 후

아이들과 앱에서 서로 다른 곳 찾기를 해 본

작품

생각보다 눈썰미가 없는지 나는 끝내 마지막 한 개를 못 찾고

젊은 아그들이 잘도 찾아냈다. 아들래미가 좀 더 빠른 것 같다.

맨 아래<아스니에르에서 멱 감는 사람들> 조르주 쇠라의 작품을 골라서 퍼즐 맞추기를 했다.

나 혼자서......

엄마가 얼마나 잘 하는지 아이들은 옆에서 지켜보더니

"아이, 왜 이리 느리냐고"

아우성이었던 시간들이었다.

아이들과 책도 보고 앱도 받아서 미술로 한판 즐거운 시간이었다.

뒷쪽에 보면 앱을 받아서 나만의 미술관을 만들어 보라는 페이지

​자기만의 미술관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

완성된 아이들만의 미술관

놀러 오세요.^^

ㅎㅎ

저연령부터 고학년 아니 중 고등에 이어 관심있는

성인까지 보기에 딱 좋은 미술 관련 서적.

미술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순서대로 접근 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

그러고 나서 관심분야가 생기면 좀 더 깊이 다른 책을 찾아

 볼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

오랫만에 즐거운 책을 만났다.

더구나 요즘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앱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