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
김연주 지음 / Coolie(쿨리)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무척이나 보고팠던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책..드디어 내 손에 왔답니다.

첫 표지엔 대표음식 김치종류로 장식을 해서 한국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킨 느낌이 들더군요.

 



 Prologue와 Recommendation을 꼼꼼읽어보고 넘기니,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이 책을 이용방법 

 



 



 

 

 

 

 

 누구라도 한국인이면 이 정도는 소개해 볼 만한 주제의 목차들

 한글, 음식, 김치, 서울, 한복, 설날, 추석등...

 한눈에 봐도  관심이 가는 분야들이다. 이걸 어떻게 쉽게 영어로

 외국인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 줄까?

 맛난 음식을 보면 군침이 돌 듯 정말 보고싶고, 맘에 드는 책을 보면

 목차만 보아도, 가슴이 설레인다.

 

 

 

 

 

 

 

 

 

 

 

 

여러가지 다 올릴 수 없는 관계로, 이 중에서도 한국을 알리기에 제격인 김치를 제일 먼저 보았다. 김치박물관도 다녀왔기 때문에

다양한 김치에 대해서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 줄까? 하는 생각에 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게 만화로 설정되어 있고, 간단하고 기본적인 생활회화를 주제에 맞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Roll Play형식으로 해 보아도 좋을 코너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김치의 종류와 맛, 김치를 이용한 음식, 김치 만드는 법 그리고 김장까지 상세하게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답니다.

 문장과 그 문장의 의미, 맨 하단에는 단어에 대한 주석까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주제에 맞는 말중 내가 하고싶은 말을

 찾아 볼 수 있는 표현사전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김치를 만드는 방법은 요리책자 못지않게 심플하게 정리되어 나와 있답니다.

 

 



자~ 이제부터 엄마들이 아이들 공부시킬때 좋아하는 코너 주요핵심문장 요점정리 코너및 그것을 확인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코너랍니다.

 

 



 

 

 

 

뒷부분에 함께 동봉된 CD를 이용해 Situtation English처럼 상황을 설정해 놓고, 듣고 따라 말해 보는 코너이더라구요. 김치박물관에 갔을 경우, 김치냉장고를 보면서 예전엔 항아리에 묻어 보관했던 이야기등, 김치만두, 김치볶음밥과 관련된 상황영어등, 유용하게 쓰일만한 것들만 콕콕 찝어서 해 놓았답니다. 열심히 따라서 말해보고 입에 익혀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드디어 맨 마지막 골이네요. 처음에 시작한 김치에 대해서 드디어 내 입에서 술술 스피치 식으로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참 맘에드는 코너랍니다. 영어 가이드 시험 2차를  볼 때 내가 면접관이 주제를 주면 그걸 영어로 줄줄줄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때 사용하기에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구나, 여백의 의미로, 나만의 생각을 채울 수 있는 코너까지...보너스로 남겨주는 센스까지...이렇게 되면 김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내가 자신있게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소개할 수 있겠죠?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 심지어는 성인까지도 이 책을 이용함에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문화, 전통, 음식이든...영어로 말하는게 쉬운 건 아니거든요. 사실 그 안에는 영어보다도 한국말로도 다 설명을

하지 못하는 배경지식이 없어서 이기도 때문일겁니다.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은 후 거기에 이 책을 100% 활용하면 누구 보다도

멋~진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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