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쇼크 - 팬데믹 이후의 세계
콜린 칼.토마스 라이트 지음, 이기동 옮김 / 프리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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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인 콜린 칼과
브루킹스 연구소 미국 유럽 센터장인 토마스 라이트 두 저자의 저서이며, 과거를 돌아 보고,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이 코로나 상황에 예의 주시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면서 미국이 나아갈 안보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서술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출현 당시 중국은 은폐와 거짓 공작을 펼쳤고, 미국의 트럼프 정권은 자국
우선주의를 선택했다.

이에 두 저자는 이야기한다.
미국이 나서서 국제 세계의 협력을 이끌어야 하고 국제적 연대를 만들어서 WHO의 업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민주 국가들 또한 기후변화 및 여러 범국가적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동의 위협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고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한다면 불가피하게 다가오는 재앙의 싹을 자를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없애는 결과가 된다고.


이 책을 읽는 사람에 따라 대미 편중 외교에 비판적인 사람은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국제 질서에 대한 통찰력을 펼치고 있는 이 책은 국제사회관계에 대해 좀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은 될만하다.


***도서출판 프리프로부터 도서는 제공받았지만, 읽고 나서 쓰는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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