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몇 해전에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한 너에게>란 제목으로 편지 형식의 글로 딸에게 쓴 책의 작가 우쥔입니다. 신작을 만나서 반갑고 기대만큼 또 좋더라고요.전체적인 구성은파트1 일과직장파트2 투자와경영파트3 인생과식견으로 크게 나뉘어 있어요.사회생활을 처음하는 초년생이거나 직장 생활이 힘들다고 느끼는 분, 혹은 다양한 직장 일에 궁금증들은 파트 1에서 어느정도 갈증 해결은 하실 수 있어요.파트2와 3는 일반인이라도 보면 도움 될만한 경제적 사고, 투자, 대가의 지혜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파트2는 가벼운 입문에 대한 경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답니다.파트3는 인문학적 사고와 철학이 만나서 사유해 볼 수 있는부분인데요. 삶을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답니다.남들이 보면 화려하고 유망한 대기업을 퇴사하고 나름의 철학과 가치관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살고 있는 작가님이 이 책에선 더 멋지게 다가왔어요. 개인적으로는 파트3에 대한 부분이 공감이 백배이상이었고요.부제에서 말하는 것처럼 열심이 답이 아닐때 읽는 책인것처럼 뭔가 먼저 인생을 길게 살아본 어른이 조언해준다는 이야기로 가볍게 귀를 열고 뜨거운 마음으로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은 이 책을 과감히 펼쳐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서는 오월구일 출판사로 부터 협찬 받았으나, 직접 읽고 느낀 주관적인 이야기를 적은 후기입니다.***